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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al, 색의 유희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판타지물

Opal, 색의 유희

소장단권판매가3,200
전권정가12,800
판매가12,800
Opal, 색의 유희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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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pal, 색의 유희 4권 (완결)
    Opal, 색의 유희 4권 (완결)
    • 등록일 2019.05.24.
    • 글자수 약 12.3만 자
    • 3,200

  • Opal, 색의 유희 3권
    Opal, 색의 유희 3권
    • 등록일 2019.05.24.
    • 글자수 약 11.2만 자
    • 3,200

  • Opal, 색의 유희 2권
    Opal, 색의 유희 2권
    • 등록일 2019.05.24.
    • 글자수 약 11.6만 자
    • 3,200

  • Opal, 색의 유희 1권
    Opal, 색의 유희 1권
    • 등록일 2019.05.24.
    • 글자수 약 12.4만 자
    • 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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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al, 색의 유희작품 소개

<Opal, 색의 유희> 출생의 비밀을 모른 채 평민으로 살아오던 반. 그는 한 순간에 백작가의 장남이 되고, 라빗 가문을 대표해서 ‘기인’ 신분으로 황궁에 가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어떤 이유에서인지 총명함을 잃고 반푼이가 되어 유폐된 황태자, 퍼스를 만난다.
총명함뿐만 아니라 개념까지 밥 말아 먹은 퍼스는, 마치 분리불안을 겪는 개처럼 반에게 집착하는데….
한편, 여러 인물들의 욕망이 복잡하게 얽힌 사건들 속에서 반은 퍼스와 연관된 ‘운명’의 실마리를 찾게 된다. 단서를 따라갈수록 잔혹한 진실이 드러나고, 그런 와중에 퍼스의 상태가 심상치 않은데….

달빛이 사라지는 밤, 이성을 잃은 황제를 잠재운 것은 붉은 머리의 사내였다.

<Opal, 색의 유희> 본문 中
“……어디가, 읏 제일 예쁜데?”
반이 퍼스의 목에 두 팔을 걸며 장난스럽게 물었다.
“다!”
“한 군데 콕 집어서 대답해줘.”
“음…….”
퍼스는 반의 옆머리를 귀에 꽂아 넣으며 대답했다.
“바니는 *추가 제일 예쁘다.”
“…….”
“그러니까, 퍼스 한 번 만 더 안 된다?”
반이 대답이 없자, 퍼스가 번들거리는 제 입술을 쪽쪽 빨며 말을 이었다.
“딱 한 입만…… 응?”
‘저 천진한 얼굴이랑 말투로 지금 뭐라고 한 거지?’
마치 사탕을 갈구하는 아이 같은 반응에 반은 제 귀를 의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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