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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 파티 상세페이지

소설 영미소설 ,   소설 서양 고전문학

가든 파티

문예 세계문학선 65
대여권당 90일 2,250
소장종이책 정가7,000
전자책 정가36%4,500
판매가4,500

이 책의 키워드



가든 파티작품 소개

<가든 파티> 예민한 감수성과 자연과 인간에 대한 예리한 통찰,
밝고 싱싱한 시정이 넘치는 불후의 명작 단편 !

이 책은 영문학사에서 독특한 위치를 차지한 단편 작가 맨스필드의 대표 작품선으로, 풍부하고 뱀처럼 예리한 감수성을 훌륭한 기법으로 묘사했다고 평가되는 단편들을 모았다.

[피서지에서]는 그녀의 작품 중에서 가장 긴 작품이며 동시에 가장 면밀 주도한 기법으로 쓰인 단편이다. 뉴질랜드의 피서지를 무대로 하는 이 작품은 새벽이 밝아오는 시각부터 밤이 되어 어두워진 시간까지를 12개로 구분하여 묘사하고 있다. 등장인물과 배경에 정연한 통일성을 부여하려고 시도한 작품으로서 스케치 풍으로 묘사된 각 장면은 컷백이나 플래쉬백 같은 영화적 수법으로 연결된다. 순진하고 밝은 어린이들의 세계와 대조적으로 어둡고 음침하게 복잡한 어른의 세계가 명확히 부각되어 있다. 전편에 넘치는 맨스필드의 아름다운 시정이 이 작품을 불후의 명작으로 만든다.

[가든 파티]에서는 가난한 이웃의 죽음을 목격하고 나서 열리는 파티와 어린 소녀의 감성 변화를 애절하게 그려내고 있으며, [바다여행]에서는 어머니의 죽음 이후 새로운 삶의 기로에 선 소녀의 민감하고 회의적인 심리의 그림자를 포착하여 놀라울 정도로 미묘하게 묘사한다.

[낯선 사람]은 우리가 전혀 모르는 장소에서 일어나서 영원히 지울 수 없는 상흔을 남겨주는 인생의 비극과 이 비극을 통해 상처를 입고 허무와 절망을 느끼게 된 인간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상적인 가정]에서는 노경에 접어든 실업가의 비애와 환멸을 심도 있게 파헤치며 [비둘기 씨와 비둘기 부인], [신식결혼], [음악 수업] 등에서는 풍자적ㆍ야유적 색채를 드러내며 짓궂게 인간의 생활을 관망한다.

심리 묘사를 통해 인간 관계를 투시해낸 다양한 작품이 실려 있는 이 작품집은 독자에게 잊을 수 없는 인상을 남겨줄 것이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저자 - 캐서린 맨스필드
(Katherine Mansfield 1888. 10. 14~1923. 1. 9)
뉴질랜드 태생 영국의 소설가. 단편소설의 거장으로서 매우 시적이며 독특한 산문 문체를 발전시켰으며 단편소설이 문학의 한 장르로 발전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 심리적 갈등에 초점을 맞춘 맨스필드의 섬세한 단편소설들이 지닌 완곡한 서술과 날카로운 통찰력은 안톤 체호프의 영향을 보여준다.
웰링턴과 런던에서 교육을 받은 후, 19세 때 뉴질랜드를 떠나 영국에서 작가 생활을 시작했다. 그녀가 겪은 최초의 각성은 《독일 하숙에서(In a German Pension)》(1911)에 실린 우울한 이야기들 속에 드러나 있다. 1914년까지 《리듬(Rhythm)》·《블루 리뷰(The Blue Review)》지 등에 단편들을 발표했으며, 첫 남편 조지 보든과 이혼한 뒤 1918년에는 그 잡지들을 편집하던 평론가 존 미들턴 머리와 결혼했다. 1915년 군인이던 남동생이 죽자 충격을 받아 그와 조국의 잊지 못할 곳들에 대해, 그녀 자신의 말을 빌자면 '신성한 빚'을 지고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서곡(Prelude)》(1918)은 뉴질랜드에 있는 가족에 대한 기억을 아름답게 회상한 일련의 단편들이다. 이 작품들과 다른 몇 편의 단편들을 엮은 《환희(Bliss)》(1920)는 맨스필드의 대표적 작품집이며 이 책으로 확고한 명성을 얻게 되었다.
그 뒤 《가든 파티(The Garden Party)》(1922)를 발표했는데, 이 작품집은 최고의 문학적 재능이 나타난 걸작이다. 여기에는 뉴질랜드를 배경으로 한 〈피서지에서(At the Bay)〉·〈항해(The Voyage)〉·〈낯선 사람(The Stranger)〉과 상류사회인의 좌절을 섬세하게 기록한 고전 〈죽은 대령의 딸들(Daughters of the Late Colonel)〉이 실려 있다. 미완성 유고들을 제외한 마지막 작품들은 《비둘기 둥지(The Dove's Nest)》(1923)·《어린애다운 것(Something Childish)》(1924)에 실려 사후에 출판되었다.
남편 머리는 그녀가 남긴 기록들을 정리해 《일기(Journal)》(1927, 개정판 1954)를 펴냈으며, 그녀가 그에게 쓴 편지에 주석을 붙여 서간집(1928, 개정판 1951)을 출판했다.
맨스필드는 5년 동안 결핵으로 고생을 하다가 34세의 젊은 나이에 죽었다.

역자 - 이덕형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영문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이화여고, 동성고등학교, 서울사대 부속고등학교 교사를 역임한 후, 서울대학교 강사와 연세대학교 교수를 지냈다.
편저로 《한 권으로 읽는 세계 문학 60선》을 비롯 옮긴 책으로는 《가시나무새》(콜린 맥컬로), 《호밀밭의 파수꾼》(J. D. 샐린저), 《페이터의 산문》, 《르네상스》(월터 페이터), 《센토》, 《돌아온 토끼》(존 업다이크),《멋진 신세계》(올더스 헉슬리), 《프랑스 중위의 여자》(존 파울스),《20세기 아이의 고백》(토머스 로저스), 《고라이의 악마》(아이작 싱어),《천형》(그레엄 그린), 《여기는 모스크바》(유리 다니엘), 《밤비》(펠릭스 잘텐) 외에 다수가 있다.

목차

피서지에서
가든 파티
비둘기 씨와 비둘기 부인
신식 결혼
바다 여행
이상적인 가정
음악 수업
낯선 사람
첫 무도회

작품해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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