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도련님 상세페이지

소설 일본 소설 ,   소설 동양 고전문학

도련님

에디터스 컬렉션 | 나쓰메 소세키 선집
대여권당 90일 2,500
소장종이책 정가10,000
전자책 정가50%5,000
판매가5,000

이 책의 키워드



도련님작품 소개

<도련님> 시의성이 있는 책, 오래 사랑받은 고전 작품을 선정하여 출간하는 '문예 에디터스 컬렉션'에서 일본의 대문호 나쓰메 소세키의 <도련님>이 출간되었다. <도련님>은 고지식하지만 정직한 도련님을 통해 삶에서 중요한 가치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소설이다. 주위 사람들이 보면 융통성도 없고 고집불통인 도련님이 답답해 보이겠지만, 소세키는 그런 도련님의 모습에서 근대 일본의 급속한 변화와 함께 차츰 사라져가는 '정직함'이나 '체면'의 가치를 발견한다.

<도련님>은 지금도 일본에서 드라마가 만들어지는 등 출간된 지 백여 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하게 사랑을 받는 작품이다. 이는 세상과 타협하고 두루뭉술하게 살 것을 강요하는 현대 사회에서 '정직함'이라는 자신의 가치를 굳건히 지켜가는 도련님의 모습이 우리에게 감동을 주기 때문일 것이다.


출판사 서평

나쓰메 소세키,
고지식하지만 정의로운 도련님을 통해
부당한 세상에 맞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묻다

“정직하게 살면 누가 이용하려고 한대도 겁날 게 없습니다”

나쓰메 소세키의 《도련님》은 고지식하지만 정직한 도련님을 통해 삶에서 중요한 가치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소설이다. 주위 사람들이 보면 융통성도 없고 고집불통인 도련님이 답답해 보이겠지만, 소세키는 그런 도련님의 모습에서 근대 일본의 급속한 변화와 함께 차츰 사라져가는 ‘정직함’이나 ‘체면’의 가치를 발견한다. 《도련님》은 지금도 일본에서 드라마가 만들어지는 등 출간된 지 백여 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하게 사랑을 받는 작품이다. 이는 세상과 타협하고 두루뭉술하게 살 것을 강요하는 현대 사회에서 ‘정직함’이라는 자신의 가치를 굳건히 지켜가는 도련님의 모습이 우리에게 감동을 주기 때문일 것이다.

“순수하고 솔직한 것이 손가락질 받는 세상이라면 어쩔 수 없다”

스스로를 막무가내라고 부르는 ‘도련님’은 친구의 이죽거림에 2층 건물에서 뛰어내려 허리를 삐기도 하고, 선물 받은 칼을 시험해 본다며 자기 엄지손가락을 뼈가 드러나도록 잘라내기도 한다. 무시당하기를 죽기보다 싫어하고, 거짓말은 눈곱만큼도 하지 않는 대쪽같은 도련님의 성격은 언제나 세상사에 손해만 보게 한다. 세상과의 인연이라고는 자신을 길러준 늙은 하녀인 기요뿐이다. 성장한 도련님은 시골 중학교의 선생님이 되고, 답답한 시골 마을에서 말을 듣지 않는 학생들과 속을 알 수 없는 선생님과 부딪히며 자신의 ‘자아’를 깨달아간다. 고지식한 도련님을 회유해 자기편에 세우려는 교감의 꼬드김에도 고지식하게 자기 길만 고집하는 도련님은 그래서 외로울 수밖에 없다. 그러나 도련님은 잘못된 일은 끝까지 바로잡아야 한다. 학생들에게 짓궂은 장난을 당해도, 교감이 자신을 회유하려 해도 도련님은 정직하고 솔직하게 자신의 정의를 밀어붙인다. 나쓰메 소세키는 이 책을 통해 사회와 타협하지 않고 정직함이라는 가치를 고집하며 외롭게 살아가는 ‘우리 시대 많은 도련님’의 소중함을 되새겨보려 한 것이 아닐까.


저자 프로필

나쓰메 소세키 Natsume Sōseki

  • 국적 일본
  • 출생-사망 1867년 2월 9일 - 1916년 12월 9일
  • 학력 도쿄제국대학교 영어영문학과 학사
  • 경력 도쿄고등사범학교 교수
  • 데뷔 소설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2014.10.30.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나쓰메 소세키(夏目漱石, 1867~1916)
국제적인 명성을 지닌 20세기의 작가이자 일본의 셰익스피어라 불리는 나쓰메 소세키는 1867년 명문 권력가의 5남 3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학문에 흥미를 보인 소세키는 한자 전문학교인 니쇼 학사에서 공부하다가 장래에는 영문학이 유망하다는 형의 권유에 따라 세이리쓰 학사로 전학했다. 1890년 도쿄제국대학 영문학과에 장학생으로 입학했고, 졸업 후에는 도쿄고등사범학교(도쿄교육대학의 전신)에서 교편을 잡았는데, 2년 후 건강을 이유로 시코쿠에 있는 마쓰야마중학교로 옮겨간다. 그의 초기작 《도련님》은 바로 이 당시의 경험을 바탕으로 쓰였다.
소세키는 1900년에 일본 문부성이 임명한 최초의 유학생으로 선발되어 영국 런던에 머물며 영문학을 연구한다. 유학을 마치고 돌아와 도쿄제국대학 강단에서 영문학을 강의하는 한편, 1905년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가 《호토토기스》에 연재되면서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고, 그 후 《도련님》이 연재되면서 인기 작가로 부상했다. 1907년 교수직을 사임하고 《아사히신문》으로 이직하여 전업 작가의 길로 들어서면서 《개양귀비》 《산시로》 《문》 《그 후》 《마음》 《행인》 등의 명작을 발표했다. 12년이라는 짧은 창작 기간이었지만 그가 일궈낸 문학은 일본 작가들에게 큰 영향을 끼치며 오랜 세월 동안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아왔다. 또한 그가 여러 작품에서 다룬 자아의 문제는 당시의 사회적 갈등을 잘 드러내면서 오늘날까지 널리 공감을 얻고 있다.

목차

도련님
깊은 밤 고토 소리 들리는구나
런던탑

작품 해설: 독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정직한 이야기
나쓰메 소세키 연보


리뷰

구매자 별점

4.5

점수비율
  • 5
  • 4
  • 3
  • 2
  • 1

4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다른 출판사의 같은 작품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