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아트릭스 포터
효솔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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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아이지만, 자꾸만 손수건을 잃어버리는 루시. 어느 날, 루시는 농장 뒤로 난 언덕에 올라갔다가 작은 문을 발견합니다. 살며시 열어보니, 기분 좋은 다리미 냄새가 풍겨 나오고, 노랫소리가 들려오고 있었는데요... 그 안에 있는 작고 통통한 누군가의 정체는? 베아트릭스 포터의 다정한 성품이 묻어나는 귀엽고 사랑스런 동화입니다. *부모님이 읽어주는 영어동화로 추천합니다. *세로읽기를 권장합니다.
소장 2,500원
토마스 하디
영미소설
가난한 더버빌 가의 딸 ‘테스’는 일하러 간 저택에서 능글능글한 사내 ‘알렉’과 만나게 된다. 그 후 찰나의 실수로 미혼모가 되고 마는 그녀. 알렉의 아이를 낳은 테스에게 또다시 다가오는 한 남자 ‘에인젤.’ 그러나 행복한 시간은 짧고, 운명은 다시 테스를 쥐고 흔드는데... 한 여성의 삶을 통해 불합리한 종교적 잣대와 사회 가치관에 정면도전하는 토마스 하디의 대표작.
소장 4,500원
젊은 구혼자 ‘스티븐’과 원숙한 구혼자 ‘헨리’는 각각 아름다운 ‘엘프리드’에게 구혼하는데... 과연 엘프리드의 선택은? 아니, 그녀에게 선택권이란 게 존재할까? 세 사람의 삼각관계를 통해 보는 빅토리아 사회의 문화와 한계를 작가는 흥미롭게 그려내고 있다. 특히 엘프리드가 절벽에 떨어질 위기에 처한 헨리를 ‘속옷’을 내밀어 구해주는 장면은 그 상징성으로 인해 많은 비평가들의 주목을 받았다.
소장 3,300원
조지 버나드 쇼
‘히긴스 교수’는 6개월 안에 꽃 파는 처녀 ‘엘리자’를 귀족 부인으로 탈바꿈시킬 수 있다고 호언장담하는데... 과연 그의 실험은 성공할까요? 영화 <마이 페어 레이디>의 전신이 된 명작을 만나보세요.
소장 3,000원
고양이 진저(Ginger)와 강아지 피클(Pickle)은 함께 식료품 가게를 운영합니다. 그런데 인심 좋은 둘이 자꾸 외상을 주는 바람에 가게가 기울고 마는데요. 과연, 가게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세로읽기를 권장합니다.
루시 몽고메리
<빨간머리 앤>의 작가 몽고메리의 방대한 이야기보따리-무려 124편의 매력 넘치는 단편들-를 한 권으로 묶었습니다. 작가의 위트 있고 다정한 성격을 엿볼 수 있는 소소하고 귀여운 에피소드가 가득합니다. 사람 사는 건, 예나 지금이나 같다는 생각을 하며 웃음 짓는 즐거움은 덤입니다. *옴니버스 스토리/어렵지 않은 난이도로 독해 공부에 추천합니다.
소장 29,000원
작자 미상
돼지 삼형제가 각각 짚과 덤불, 벽돌로 집을 짓습니다. 그리고 나타나는 굶주린 늑대! “꼬마 돼지야, 문 좀 열어주렴.” 과연 살아남는 돼지는 누구일까요? *쉽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부모님이 읽어주는 영어동화로 추천합니다.
에드거 앨런 포
주로 단편소설을 발표한 포의 유일한 장편소설인 이 작품은 바다 사나이 ‘아서’의 모험으로 독자를 데려간다. 미지의 세계를 향해 삶 그 자체인 항해를 거듭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설레면서도 숙연하다. *1인칭으로 독해 공부에 추천합니다. *어드벤처 스토리를 즐기시는 독자님께 추천합니다.
너새니얼 호손
부모님에 의해 억지 결혼을 한 여성 ‘헤스터’는 남편 ‘로저’와 이주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그녀가 먼저 떠난 후 로저와의 연락이 2년간 두절되고, 그동안 그녀는 목사 ‘딤스테일’과 관계를 맺고 딸을 낳게 된다. 헤스터는 세간의 비난을 받으며 간통죄로 심판대에 오르지만 목사는 굴욕을 피해가는데... 사회의 이중적인 잣대와 비인간적 면모를 가감 없이 드러내는 호손의 대표작을 만나보세요.
까마귀 같은 머리카락의 신비롭고 열정적이며 아름다운 ‘리지아.’ 화자의 아내인 그녀는 어느 날 병으로 사망한다. 그리고 화자는 두 번째 아내 ‘로웨나’와의 사랑 없는 결혼생활을 시작하는데... ‘포 다운’ 어두운 상상력이 꿈틀대는 작가의 초기 단편.
소장 1,000원
보비와 케이트의 결혼을 반대하는 괴팍한 삼촌. 그가 내건 조건은 ‘일주일에 일요일이 3번 있어야’ 허락을 해주겠다는 건데요. 이 수수께끼의 해결법은 무엇일까요? 포의 작품 중 드물게 밝고 재미있는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