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샌델
멜론
인문
3.8(5)
마이클 샌델 교수가 29세에 자유주의 이론의 대가인 존 롤스의 정의론을 비판하여 세계적 명성을 얻은 책. 샌델의 저서 중 가장 학술적이고 가장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그럼에도 샌델의 사상을 이해하고 싶다면, 절대 지나칠 수 없는 필독서이다. 이미 우리 사회에 널리 알려져 있는 샌델의 다른 저서나 동영상 강좌의 더 깊은 이해를 돕는 것은 물론, 현재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여러 정치적 문제에 대한 심층적 사유의 출발점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샌델
소장 10,000원
강신주
민음사
4.4(144)
사랑이 만드는 아름다운 기적 ‘자긍심'에서부터 삶의 주인이 되기 위해 극복해야 할 노예의식 ‘비루함'까지 ‘감정의 윤리학자' 스피노자와 함께 떠나는 내면의 여행 감정을 죽이는 것, 혹은 감정을 누르는 것은 불행일 수밖에 없다. 살아 있으면서 죽은 척하는 것이 어떻게 행복이겠는가. 그러니 다시 감정을 살려내야만 한다. 이것은 삶의 본능이자 삶의 의무이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의 삶은 과거보다 더 팍팍해졌다. 그만큼 우리에게 행복은 멀어질 수밖에 없
소장 13,600원
최정운
미지북스
5.0(1)
망국 조선, 지옥의 불구덩이에서 우리 한국인은 태어났다. 해방 한국, 한국인은 그 무엇과도 싸울 준비가 되어 있었다. 근대 문학에 대한 치밀한 분석을 통해 한국인 정체성을 심층적으로 재구성하다. 20세기 초에 최초로 근대 한국인의 모습이 나타난 이래 일제 식민지 시기를 거쳐 많은 변화가 있었다. 일제 시대는 일부에서 말하듯 우리 민족과 수많은 지식인이 일제에 협력하고 굴욕을 운명으로 받아들이던 그런 시대가 아니었다. 그들은 일제 시대 내내 한시
소장 14,000원
마크 롤랜즈
추수밭
4.5(41)
나는 인간이 무엇인지를 늑대에게 배웠다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들보다도 나이가 어린 27살 철학 교수, 허구한 날 술 마시고 파티를 즐기며 화려한 솔로로 살던 어느 날, 삶에 난 작은 구멍 하나를 발견한다. 어릴 때부터 큰 개들과 어울려 지낸 그는 ‘개’가 필요했다. 그때 마침 신문에 난 광고, “96% 새끼 늑대 판매!” 속는 셈 치고 구경을 간 철학자는 이성을 잃고 만다. 보송보송한 털, 꿀처럼 노란 눈, 모난 데 하나 없이 동글동글한 새끼 늑
소장 10,500원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소울메이트
4.0(4)
불멸의 명상록, 21세기에 다시 태어나다! 이 책은 또 한 권의 『명상록』이 아닌 21세기에 완전히 다시 태어난 고전이다. 21세기를 사는 독자들이 아우렐리우스의 인생철학을 보다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기존『명상록』의 12개 테마를 6개 주요 테마로 재분류하고, 77개 칼럼으로 완전히 재정리했다. 2천 년 전 혼란스러운 세상에서 스스로를 다잡기 위해 아우렐리우스가 남긴 글을 모은『명상록』은 불멸의 고전으로 손꼽히며 여전히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
소장 7,800원
바빗 로스차일드 외 1명
5.0(4)
이론과 치료를 겸비한 획기적인 트라우마 치유서 충격적인 사건, 즉 외상은 우리의 몸과 마음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 트라우마는 오랫동안 후유증이 지속되며 그 뿌리 또한 매우 깊어서 때로는 그 영향이 어떤 식으로 나타날지 정확히 짚어내기 힘들다. 트라우마는 한 인간의 삶에 총체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삶 전반을 보듬는 세심한 치유 과정이 필요하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일컫는 트라우마라는 용어는 어느 정도 친숙하지만 트라우마 치유에
소장 9,600원
노자
한솜미디어
4.4(42)
간략하고 쉽게 깨우치는 노자의 철학, 도덕경 노자의『도덕경』은 도가의 주요 경전이다. 작자 노담(老聃)의 성은 이(李), 이름은 이(耳)이며, 자는 백양(伯陽)이다. 춘추 말기 초나라 고현(苦縣, 지금의 鹿邑縣) 사람으로 후세에 의해 ‘노자’라고 불렸으며, 주나라 왕실의 도서를 관리하는 사관이었다. 후에 그는 당시의 사회적 혼란과 쇠퇴한 주나라를 한탄하면서 초연히 사라졌다. 학계에서는 노자의 출생에 대한 여러 가지 설이 많지만 중요한 것은 그의
소장 4,000원
안톤 파블로비치 체호프
동서문화사
4.3(8)
현대희곡 불후의 위대한 선구자! 19세기 러시아 문학의 마지막 거장 안톤 체호프! 《갈매기》《세 자매》《바냐 아저씨》《벚꽃 동산》! 4대 걸작희곡 한권에 담다! 체호프, 현대희곡의 방향성을 정립하다! 19세기 러시아 문학의 마지막 거장, 안톤 체호프. 그는 현대단편문학의 토대를 놓은 빼어난 단편소설작가인 동시에 현대희곡 방향성을 정립한 위대한 희곡작가이기도 하다. 그의 예술이 현대문학에 미친 파급력은 그만큼 넓고 깊다. 고리키, 제임스 조이스,
소장 8,400원
은유
창비
4.5(2)
"나를 자유롭게 해준 말들을 널리 내보낸다. 해방의 씨앗을 뿌리는 마음으로.“ 감응의 작가 은유가 전하는 당신을 자유롭게 할 책 읽기 르포르타주, 인터뷰, 에세이 등 다양한 분야의 글쓰기를 통해 ‘믿고 읽는 작가’로 자리잡은 은유가 5년 만에 산문집을 펴낸다. 신작 『해방의 밤』은 어느덧 ‘중견 작가’라 불리지만 ‘나는 가운데(中)도, 굳어지는 것(堅)도 싫다’고 말하는 저자가 중심에 함몰되지 않기 위해, 굳어가지 않기 위해 부단히 해온 수련의
소장 14,400원
리사 크론
부키
4.8(11)
“마침 중편소설 초고를 흡족하지 못한 기분으로 마쳤을 때 《스토리 설계자》를 만났다. 이 책의 조언을 그대로 적용해 보았고 상쾌할 정도로 효과가 있었다.” -장강명(소설가) 소설가 장강명, 웹툰 작가 우동이즘 강력 추천 창작의 수렁에 빠진 당신을 건져 올릴 단 한 권의 묘책! 세계적인 스토리 컨설턴트 리사 크론은 많은 작가가 “스토리가 무엇인지 모른 채 글을 쓴다”고 정곡을 찌른다. 흔히 플롯처럼 겉으로 드러나는 것을 스토리라고 오해하지만, 겉
소장 13,000원
크리스텔 프티콜랭
4.4(147)
“저 사람, 참 똑똑한데 왜 자꾸만 이용당하는 걸까?”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의 크리스텔 프티콜랭, '인생을 망치는 그놈 감별법'을 알려주려 돌아오다! '생각이 많은 사람'을 새롭게 조명해 국내 20만 독자에게 커다란 공감을 얻었던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의 저자 크리스텔 프티콜랭이 이번에는 생각이 많은 사람이 심리 조종자에게 ‘자꾸만’ 걸려드는 심리 메커니즘을 밝히러 돌아왔다. 놀랍게도 머리가 빨리 돌아가는 영리한 사람일수록 심리 조종에
소장 1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