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 소설 속 엑스트라로 빙의했을 때, 누구 옆에 붙는 게 가장 이득일까? 악역 옆에 있으면 볼똥 맞고, 메인 커플 옆에 있다간 물똥 맞는다. 그렇다면… “왜 내 선물은 안 받지?” 오늘도 메인수에게 준 선물을 거절당한 서브공은 그의 엑스트라 비서에게 하소연한다. “환불할까요?” “됐어. 안 비서가 써요.” 원래 모든 걸 다 갖춰서 메인수 하나 얻지 못할 애가 서브 하기 마련이었다. 서브공이자 자신이 모시는 사장 신태오의 뒤에서 조용히 표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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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꿉친구 놈을 짝사랑한 것도 모자라 일방 각인 한 지 5년. 몸이 상하다 못해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 유일한 해결책은 각인 상대의 페로몬을 충분히 받는 것. “뭐? 나한테 각인했다고? ……너 나 좋아하냐?” 자기를 좋아하는지도 몰랐던 눈새 류민제와 “나랑 떨어져 있으면 안 된다며? 결혼해, 여재하.” 어찌어찌 결혼은 했는데. “자자고? 가족끼리 하는 것 같아서 좀 그런데.” “결혼 솔직히 네가 나랑 같이 있어야 해서 한 거잖아. 부부는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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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작품은 19세 이용가/15세 이용가로 리디 웹소설에서 동시에 서비스됩니다. 연령가에 따른 일부 장면 및 스토리 전개가 상이할 수 있으니, 연령가를 선택 후 이용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 본 작품은 픽션이며, 작품 내 강압적인 성행위, 가스라이팅, 등장인물의 자해 등 자극적인 묘사가 포함되어 있으니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끝이 정해진 결혼 생활을 착실하게 이어 가던 중 계약에도, 계획에도 없던 아이를 임신했다. “전부터 궁금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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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 이용가/19세 이용가로 동시에 서비스되는 작품입니다. 연령가에 따라 일부 장면 및 스토리 전개가 다를 수 있으니, 연령가를 확인 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공수가 다른 캐릭터와 관계합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강제적 관계, 감금 등 많은 트라우마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수멘탈붕괴 #쌍방삽질 #구원 #무자각집착공 #짝사랑수 “다 알고 있었으면서, 왜 그동안 모른 척했어?” “내 몸에서 나는 알파 냄새 내 거 아닌 거,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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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내… 서재… 삭… 부탁….” 죽어가면서 남겼던 동생의 유언. 단 하나 남은 가족이었던 동생을 잃은 '태운'은 유언에 따라 동생의 SNS에 BL 소설 후기글을 올린다. 마지막 권을 읽은 후 개운한 마음으로 잠이 들었는데. “형! 일어나! 학교 가야지!” 눈을 떠 보니 한국 최고의 명문대 '한국대생'이 되었다! 그런데 이제 사방에 포진한 게이들을 곁들인. 동생 성제가 살아 있는 이곳은 깨고 싶지 않은 한낮의 꿈. 하지만 태운에게 접근하는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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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착광공이 수를 영원히 감금하는 하드 피폐 비엘 <가이드의 늪>에 빙의해 버렸다. 그것도 수를 질투하다가 광공에게 살해당하는 악역 서브수 ‘이연수’라는 캐릭터로. 절망적이었지만 그래도 광공의 집착과 학대에 시달리다가 영원히 감금당하는 메인수에 빙의한 것보다는 나았다. 이연수는 원작의 흐름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다. 집착광공의 전속 가이드 계약도 거절하고, 그와 눈도 마주치지 않도록 조심했다. 마침내 원작의 집착광공과 메인수가 만나는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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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등장하는 지명은 모두 작가가 창조해 낸 지명이나 실존 지역을 모티브로 하였습니다(사건 관련 지명). 다만, 서울 등 주요 지역은 실제 지명이 사용되었습니다. *본 작품에 등장하는 설정과 배경은 모두 허구이며 작품 내 등장하는 지역, 인물, 단체는 사실과 관련이 없습니다. *피해 사건이 묘사될 때 불편한 장면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감상에 주의 바랍니다. *작중 표현되는 수사기법은 실제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형사공 #형사수 #배틀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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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타지/이능력/루프물] [자꾸죽는공, 짝사랑공, 능력공, ??공/과보호수, 덤덤수, 능력수, 무자각집착수] 이상한 수학여행이 반복되고 있다. “제발, 백선우. 너 다치면 안 돼. 나 진짜 미칠지도 몰라.” “……가준아. 친구 사이에선 그런 말 안 해.” “너랑 내가 친구 사이가 아니니까 이러잖아.” 숨을 참는 소리가 들리거나 말거나, 가준은 생각했다. 눈앞에서 몇 번이고 죽는 녀석과, 그때마다 회귀하는 자신이 친구 관계면 문제가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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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무령의 혼> 외전은 성인 이용가 콘텐츠이므로 해당 화수 이용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유명한 퇴마사 가문의 막내 김무령. 온 가족의 사랑을 받고 자란 그는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천재라는 평가를 받았다. “무령아, 나 의뢰 하나만 하자.” 그런 무령은 고등학교에 입학한 후 간단한 퇴마사 일을 시작했다. 아파트 엘리베이터가 이상하다는 것. 요즘 자꾸만 악몽을 꾼다는 것. 심지어는 스토커 퇴치나 남친 대행 같은 것들까지. 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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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는 모든 순간은 온통 최태겸으로 가득했다. 최태겸은 우성 알파였지만, 오메가들의 도를 넘는 행동 때문에 유독 오메가를 싫어했다. 소꿉친구인 나는 자연스레 녀석의 유일한 안식처가 되었다. "네가 베타라 다행이야."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내가 베타라서, 녀석의 곁에 있을 수 있단 사실에 만족했다. 그리고 뒤늦게 깨달았다. 이 마음이 결코 친구로서 가질 마음이 아니라는 사실을. 하지만 그해 겨울, 나는 오메가로 발현했다. * “……이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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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작품은 동일한 작품명으로 19세이용가와 15세이용가로 동시 서비스됩니다. 연령가에 따른 일부 장면 및 스토리 전개가 상이할 수 있으니, 연령가를 선택 후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가상현실 RPG 게임 <더 프론티어>의 베타 테스터로 게임을 시작한 유저 ‘소금’은 히든 퀘스트를 마친 뒤, 소원의 샘에서 튀어나온 풍요의 신에게 작은 소원을 빈다. ‘게임이 끝나지 않게 해 주세요…!’ 소원을 들은 풍요의 신이 고개를 끄덕이던 순간, 끝도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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