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루아크
역사
4.4(36)
경성을 사랑한 건축가들, 그들이 남긴 또다른 이야기 《경성의 건축가들》은 일제가 세운 학교에서 건축을 배우고 건축가로 성장했던 일제강점기 조선인 건축가들과 비주류 외국인 건축가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수탈을 위해 만들어지는 건축에 참여할 수밖에 없는 현실과 개인적 이상 사이에서 이들은 어떤 길을 택했을까? 이 책을 통해 대한민국 건축 1세대들의 삶과 그들이 남긴 유산을 오롯이 들여다볼 수 있을 것이다.
소장 10,000원
손자
책세상
4.5(11)
군대를 중요시한 손자의 가장 중요한 병법 중의 하나는 `적과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로서, 적과 나의 상황을 파악하고 군사의 많고 적음, 강약, 허실, 공수, 진퇴 등의 형세를 잘 분석하여 적을 제압하면 승리를 얻는다는 것이다. 그의 「손자병법」은 `병(兵)은 군가의 대사, 사생의 땅, 존망의 길`이라는 입장에서 국책의 결정, 장군의 선임, 작전, 전투 전반에 대해 격조 높은 문장으로 간결하게 설명하고 있다. 「손자병법」의 중심
소장 12,600원
앙투안 앙리 조미니
5.0(2)
전쟁의 원리를 과학적으로 분석한 군사사상가 조미니의 대작. 시공과 무기체계의 변화를 초월해 불변하는 전쟁의 기본 원리를 도출하고 그것이 실제 상황에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근대 군사과학의 창시자로 평가받는 조미니는 수많은 역사적인 전쟁과 자신이 직접 경험한 전투들을 면밀하게 분석함으로써 전쟁에서 승리를 결정짓는 원리를 체계적으로 보여준다.
소장 12,000원
강석진
레몬북스
한눈에 보는 신사임당의 생애와 예술 이야기 신사임당이 탄생한 1504년은 바로 갑자사화가 벌어진 해였다. 뿐만 아니라 유년시절 내내 정치적으로 불안한 정국이었으며 결혼한 이후에도 당쟁의 소용돌이를 직간접적으로 몸소 겪었다. 오랫동안 정치와 학문으로 다져진 사대부들이 혼란기의 격랑을 넘지 못하고 당쟁의 제물로 바쳐지거나 유배지의 낭인으로 버려지기 일쑤였다. 그 어려운 시기에 은근히 천시되던 여성의 지위를 세상이 떠들썩할 정도로 뒤바꿔 놓았는가 하
소장 8,700원
왕리췬
김영사
동양 최초의 사서이자 인간학의 보고인 『사기』의 "진시황 편"을 바탕으로 풀어낸 가장 정통하고 가장 핵심적인 진시황 강의이다. 영웅적인 리더십, 빼어난 지략, 강력한 국가경영 전략으로 통일제국을 건설한 위대한 군주, 진시황의 일대기를 완벽하게 재조명했다. 중국 최초의 통일 국가 진나라의 탄생에서부터 전례가 없는 절대군주의 등장 그리고 진나라의 쇠망에 숨겨진 미스터리까지. 살아서도 죽어서도 세계를 움직였던 불명의 황제 진시황의 제왕적 리더십을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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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수 외 1명
밀리터리프레임
4.3(30)
독일과 소련, 미국으로 점철된 2차 세계대전은 잠시 잊자, 열정의 폴란드, 패기의 핀란드, 그리고 허세의 이탈리아가 온다! 2차 세계대전의 주요 당사자라 하면 누구나 유럽에서는 독일과 그에 맞선 소련, 그리고 영국과 미국을, 태평양이라면 미국과 일본을 자동으로 떠올린다. 하지만 그 뿐일까? 2차 ‘세계’대전인데 단지 그 다섯나라 만이 전쟁을 했을까? 물론 아니다! 한 때 중부유럽의 최강자였으나 몰락하여 사라졌고, 그럼에도 다시 부활한 폴란드의
최정운
미지북스
5.0(1)
문학으로 본 한국인 굴기의 대서사 한국 근현대 사상사의 본격적인 시작 『한국인의 탄생』, 『오월의 사회과학』 저자 최정운 서울대 교수가 완성한 20세기 한국인들의 근대로의 여정 이 책은 우리 한국인이 해방 이후 역사적 사건들을 통해 새롭게 발견한 시대정신을 소개하며, 나아가 한국인들이 20세기를 통해 형성한 ‘힘’, 즉 ‘사상’과 그로 인해 만들어진 역사를 이야기한다. 한국인들의 사상과 정체성에 접근하기 위해 저자 최정운 교수가 찾아낸 중요한
소장 17,000원
에곤 프리델
도서출판 한국문화사
0
600여 년간 서구인이 겪은 문화적 부침의 역사를 섬세한 예술적·철학적 문화프리즘으로 그려낸 『근대문화사』 제1권. 예술과 종교, 정치와 혁명, 과학과 기술, 전쟁과 억압 등속의 거시적 문화 조류뿐만 아니라 음식·놀이·문학·철학·음악·춤·미술·의상·가발 등과 같은 미시적인 일상생활의 문화 조류도 포함된다. 에곤 프리델은 이 책에서 근대를 규정하는 수세기에 걸친 다양한 조류를 추적하며, 가장 중대한 정신적·정치적·사회적 발전 면모를 설명하면서 그
소장 32,000원
도현신
서해문집
3.6(39)
우리가 믿는 신은 어디서 왔을까 그들이 믿던 신은 어디로 갔을까 종교와 신화, 지리와 문화, 인류학이 어우러진 테마세계사 수메르과 바빌론 신앙, 미트라교, 조로아스터교, 만주족 신앙, 네스토리우스교 등 역사 속으로 사라졌거나 그 존재가 미약해진 종교들을 모았다. 전작 [지도에서 사라진 사람들]에서 사라진 민족과 나라들의 역사가 겹치고 겹쳐 지금 우리 시대가 이루어졌음을 보여준 저자는 이번에는 종교를 통해 역사에 대한 흥미로운 접근을 시도한다.
소장 9,730원
수잔 와이즈 바우어
윌북
4.8(20)
교수 출신 엄마가 실제 자신의 아이들에게 ‘역사란 이렇게 쉽고 재미있는 것’임을 알려주기 위해 쓴 세계사 입문서다. 밤마다 이불 속에서 아이들에게 들려주듯 써내려간 이야기체의 책으로, 단순하고 간결한 영어 문장으로 인류의 역사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놓는다. 미국 초등학생 1학년 수준의 영어로 노마드부터 로마제국까지, 카이사르부터 만델라까지 세계 역사의 중요한 이슈들을 명쾌하게 설명해놓은 책으로, 영어 리딩과 인문 교양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우리
소장 10,360원
김구 외 1명
돌베개
백범일지의 정본! 『백범일지』는 1947년 국사원에서 최초로 출간된 이후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져 왔고 지금도 꾸준히 읽히고 있는 전국민의 필독서이다. 27년간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이끌어온 민족독립운동가이자 자신의 전 생애를 조국과 민족을 위해 바친 겨레의 큰 스승 백범, 일제의 침략 아래 신음하는 우리 민족의 살길을 열고자 해방된 통일조국 건설에 혼신의 힘을 다하다가 끝내 비명에 간 백범의 생애를 가장 극명하게 드러내 주고 있는 책이
소장 8,4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