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젊은 나이에 사업에 성공해서 재벌이 된 제이크 라슨은, 어느날 병원으로부터 연락을 받는다. 옛 연인 탈리아가 사고를 당했는데 긴급 연락처에 그의 이름이 있었다는 것이다. 어떻게 된 일이지? 서로 사랑하고 있다고 믿었던 자신을 배신하고, 4년 전 아무 말도 없이 갑자기 모습을 감춰버린 것은 그녀다. 이제 와서 나에게, 무슨 볼일이 있는 거지―? 의아하게 생각하면서도 병원으로 달려간 제이크는 깜짝 놀랐다. 탈리아는 기억을 잃은 데다, 어린 아들까지

섹시한 사촌 테레사인 척하고 상담을 하러 거래처 사장을 만나게 된 T.J. 얼굴이 똑 닮은 탓에 항상 테레사의 무리한 부탁을 떠맡아 왔는데, 이번에도 재난이나 다름 없었다. 거래처 사장 크리스토퍼 맥아피는 인사도 제대로 나누기 전에 고열로 그 자리에서 쓰러져 버렸으니까. T.J의 정성 어린 간호 덕분에 그는 의식을 되찾고, 결국 두 사람은 사랑에 빠진다. 그러다 기운을 차린 그는 자신을 구해준 것은 「테레사」라고 믿고 있었으니…?!

레즈비언인 유나는 17살 때부터 10년지기 친구인 다혜를 짝사랑하고 있다. 하지만 다혜는 남자를 너무너무 좋아하는 이성애자로, 항상 썸남이 끊기지는 않지만 한편으로는 제대로 남자를 사귀어본 적 없는 모태솔로이다. 다혜가 모태솔로인 이유는, 다혜의 썸남들이 어째서인지 모두 유나를 좋아하게 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혜는 유나와 계속 친구 관계를 유지해줬고, 유나는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짝사랑도 10년이 다 되어가니 기약 없는 사랑

푸르른 녹음을 자랑하는 아름다운 도자기 마을 하사미에서 나고 자란 아오코는 마을의 요장窯場에서 도자기에 그림을 그리는 화공으로 일하고 있다. 어느 날, 북유럽에서 도자기 작가로 활동했다는 청년 다쓰키가 그녀가 일하는 요장에 도자기를 배우러 오고, 아오코는 차가운 인상의 그가 자꾸만 눈에 밟히는데… © Yuki KODAMA/SHOGAKUKAN

데릴 사위 남편과 친정 어머니와 사는 38살 주부 유이코. 평화롭고 특별할 것 없는 나의 집. 나의 낙원… 하지만 동창회 밤부터 무언가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한다. 육체 관계를 목적으로 접근한 첫사랑, 그리고 위기의 순간 갑자기 나타나 구해준 수수께끼의 미남 타쿠토. 12살이나 어린 데다 아직 어떤 사람인지도 모르는 그에게 “예쁘네요.”라는 말을 들은 것만으로도 가슴은 요동치기 시작하고…. 실력파 작가가 그리는 파라다이스 로스트, 개막! © Sh

소년 베로가 사는 마을에서는 늑대인간 피해가 빈발하고 있었다. 잇따라 잡아먹히는 마을 사람들. 이에 촌장은 사냥꾼을 고용하기로 결심한다. 그런데, 마을에 나타난 것은 덩치 작은 소녀…!! 베로는 소녀를 수상하게 여기면서도 마을을 안내한다. 그리고 그곳에 늑대인간도 나타나는데…?! RED HOOD ⓒ 2021 by Yuki Kawaguchi/SHUEISHA Inc.

인간들의 눈을 피해 루브르 박물관 다락에 살고 있는 고양이들. 어느 날, 한 마리의 흰 고양이 '눈송이'가 그 규칙을 깨고 모험에 나선다. 눈송이는 누군가의 목소리에 이끌려 그림 속으로 들어가는데…?! © Taiyo MATSUMOTO/SHOGAKUKAN

곁에 있는 악마가 구원. 옆에 있는 소녀가 심심풀이. 19세기 말, 대영제국 한구석에서 이루어진 둘의 만남이 보금자리를 찾아 떠도는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고독을 함께 나누는 자들에게 속삭이는 악마와 소녀의 다크나이트 스토리. © Makoto HOSHINO/SHOGAKUKAN

애니메이션화, 실사 영화화 된 인기작 〈무지개빛 데이즈〉의 작가 미즈노 미나의 최신작! 고등학교를 무대로 오랜만에 재회한 소꿉친구들의 성장과 풋풋한 사랑을 그려냈다. 작가의 섬세한 감정선과 수려한 그림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꼭 읽어야할 작품이다. KOI WO SHIRANAI BOKUTACHI WA © 2017 by Minami Mizuno/SHUEISHA Inc.

다카하시 루미코 단편집. [거울이 왔다][리벤지 돌][별은 천의 얼굴][귀여운 꽃][with CAT][MY SWEET SUNDAY(아다치 미츠루x다카하시 루미코)] 수록. © Rumiko TAKAHASHI/SHOGAKUKAN

그라비아 아이돌로 활동하는 고교생 사토미 아즈사는 타고난 야구 재능을 살리기 위해 소꿉친구이자 얼굴이 쏙 빼닮은 히라야마 케이타의 이름을 빌려 고교야구에 도전한다. 무명교를 북관동대회 준우승까 지 올리면서, 이후 사토미는 히라야마의 이름을 빌려 프로야구의 세계에서도 활약한다. © Mitsuru ADACHI/SHOGAKUK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