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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떤 친구아빠를 맛볼까? 없는 이야길 만들어내선 나를 왕따시켰던 너희들에게 돌려줄게 있어. 우선 너희 아빠들하고 좀 자볼게. 너희 가족이 깨지는 건 내 알바 아니야. 니들도 그랬잖아?

남사친 여사친이던 성혜와 진석. 어느 날 욕정을 눌러 참던 진석이 폭발하고야 만다. “사실 너도 날 원하고 있지? 이렇게 젖꼭지가 꼴려 있는 걸 보면 말이야. 어때? 솔직히 말해봐.”

내 남자를 뺏어간 그 년을 7년만에 다시 만났다! 취해 잠든 내 옆에서 내 남친을 유혹해서 그짓을 해대던 몹쓸 년... 그래, 너도 어디 한 번 당해봐라! "정수기 점검 나왔습니다!" 오랜만에 만나게 된 날 보는 그의 눈빛도 장난이 아니었다. 오냐, 정수기 말고 다른 것도 관리해주마.

한눈에 반한 승원을 따라 선생님이 된 소진 앞에 교생이 되어 나타난 준영. 승원과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오던 소진은 그만 그 현장을 준영에게 들켜버리고 마는데... “주… 준영아… 누가 올지도 몰라… 이러면… 하… 하읏!” “먼저 유혹한 건 선생님이에요. 날 자극하지 말라 그랬잖아요, 분명히.” 차갑던 눈빛이 타오르듯 변한 건 순식간이었다. 그와 동시에 자제하고 있던 그의 손이, 그의 하반신이 내게 겹쳐온다. 진득하고 야릇하게….

“어. 너… 너 소현이 맞냐?” 소현이는 예전과는 영 딴판으로 달라져 있었다. 그 귀여웠던 모습보다는 어느새 글래머에 섹시한 미녀로 변해 있었다. 하지만 아직도 귀여운 구석이 남아 있어 언발랜스한 매력을 잔뜩 풍기고 있었다. 섹시한 미녀가 된 소현이의 과외를 하게 되었는데... 육감적인 그녀의 몸매에 미쳐버릴 것만 같았다. 그런데 심지어, 그녀가 몸으로 들이대기 시작하는데!

“다, 당신 미친 거 아냐? 왜 이래, 정말! 나가, 어서 나가!” 새댁은 마구 소리를 질렀다. 창밖으로 뛰어내리려 해도 여긴 삼층 꼭대기였고 아무리 소리를 쳐도 누구 하나 달려오지 않을 것 같았다. “치, 치마 속만 보여주면 나갈 건데…” “정말이에요? 그냥 보기만 하고 나갈 거죠?”

이혼녀인 엄마는 남자만 보면 사족을 못 쓴다. 유명한 학원 강사인 김 선생을 개인 과외 선생으로 쓰게 되었는데, 역시나 엄마는 추파를 던진다. 하지만 딸 소연도 만만치 않은데.... “소연아…나 더는 기다리지 못해…흐으…나 미치겠어!” “아잉…선생님… 생각보다 밝히시네. 변태 선생님~ 너무 서두르지 마세요. 천천히…”

술 취한 엄마친구와 단둘이 엘리베이터 안에서! 자꾸만 신경 쓰였다. 아줌마의 가슴 감촉이. 물컹한 그 감촉 때문에 몸이 반응하기 시작했다! ‘으… 왜 이러지? 엄마 친구인데… 정신 차려…’

시험 잘 보는 학생에게만 준다는 선물은 과연 무얼까. 섹시한 국어 강사의 선물을 받으러 상담실에 다녀온 학생들은 저마다 그날의 일을 비밀이라며 이야기해대는데....

도둑질을 하다 걸려 점원에게 몸을 내주는 장면을 선생에게 들켜버리고 만 수련은, 그에게 꼬투리가 잡혀 질질 끌려다니게 된다. 무슨 컴플렉스인지 그는 수련에게 다른 남자와 섹스를 해보라고 떠민다. 자신은 그 장면을 감상하겠다며. “내가 보는 앞에서 둘이 섹스를 하란 말이야.”

아버지 사업의 실패로 한 기업의 사장 아들과 정략결혼을 하게 되었다. 문제는 정말 그가 바보라는 거였다. 침까지 질질 흘리며 나를 보며 웃는 내 신랑은 나에게 창피함을 주기에 충분했다. 그 때문이었을까, 전남친 정수가 자꾸 떠올랐다. 집안 형편은 어려웠지만, 의대를 다니던 남자였는데 우리는 참으로 궁합이 잘 맞았다. 성격적으로도 그렇고 성적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