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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 아일랜드 (The Island)
      당당당당말레피카현대물
      4.3(1,744)

      어릴 때부터, 시키는 대로 하는 것이 어렵지 않았다. 착하고 공부 잘하고 순한 딸, 그게 이서주였다. “서주, 이리 와.” 하물며 무인도에서 유일하게 의지할 만한 사람의 명령이라면 당연했다. 그런데……. “그동안 어디 계셨어요?” “이 섬에 있었지.” 남자, 강진헌은 어딘가 수상하다. “그 새끼들한텐 나 만났다고 말하지 마.” “…왜요?” “내가 그러라면 넌 그렇게 해야지. 말 들을 거지?” 수상하고 무섭지만, 누구보다 의지하고 싶은 사람. “

      소장 4,000원

      • 밤에서 새벽까지
        교결나인현대물
        4.0(4,852)

        해수는 대답을 하지 않았지만 이번엔 강준을 이기지 못할 거란 것을 확신했다. 노곤한 강준의 눈이 해수에게로 오롯이 향했다. 해수는 자신을 유심히 꿰뚫는 그의 눈빛에 조금 가쁜 호흡을 흘렸다. 그 눈빛에 숨을 제대로 쉴 수가 없어 살짝 고개를 돌렸다. “딴 데 보지 마.” 냉담한 목소리가 조금 가라앉아 있었다. “나 아닌 허튼 데다 시선 두지 말란 소리야.” 그의 시선 하나로 범해지는 것만 같은 기분. 피하고 싶을 만큼 잔혹하지만 달아날 수 없는

        소장 3,000원

        • 지옥에서 평화를
          송지담디어노블현대물
          총 4권4.8(381)

          [여러분은 모두 사망하셨습니다.] 지호는 기숙사 방에서 홀로 자기소개서를 쓰던 도중 강한 지진을 겪게 되고, 뒤이은 안내 방송에서는 이상한 얘기가 흘러나온다. [지금부터 심판을 시작합니다. 잠시 후, 기숙사 8층을 폐쇄합니다.] 생지옥 속에서 지호는 어딘가 이질적인 남학생, 평화를 만나게 된다. “…너 왜 그래?" “뭐?" "평화 몰라? 고평화. 우리 동기잖아!” "무슨 소리야. 여기서 처음 봤는데….” 그리고 평화는 혼란에 빠진 지호를 가만히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2,800원

          • 우리의 sm 이야기
            이즈라라로아현대물
            4.4(172)

            작가는 서울에서 작은 카페를 운영하며 소소하게 글쓰기를 즐기는 평범한 삼십 대 여자입니다. 이 소설은 작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쓰였습니다. 몇 년 전의 기억들을 바탕으로 소설을 썼습니다. 희미한 부분이 있지만 거의 모든 내용이 실제와 흡사합니다. 익명을 빌려 한 번쯤은 실제 에세머의 이야기를 쓰고 싶었습니다. 영화와는 다른, 달콤하면서도 씁쓸한 실제 SMER 들의 SM 이야기

            소장 1,700원

            사랑에 빚진 날들
            유홍초동아현대물
            총 2권4.3(895)

            “정말 여기 있네……. 김모란 선생님.” 다시는 엮이고 싶지 않았던 세혁과 10년 만에 재회한 모란. 그와 마주하며 꾹꾹 눌러 왔던 감정들이 치솟고 그것은 모란을 10년 전 그날로 데려갔다. * * * 도박과 폭력을 일삼는 아버지로 인해 모란은 엄마와 함께 도망 다니는 삶을 산다. “너희 집에 얹혀산다고 불쌍하게 생각하나 본데, 그런 거 하나도 고맙지 않아.” “불쌍하게 생각한 적 없어.” 그런 와중 얹혀살게 된 엄마의 친구 집에서 학교 최고

            대여 2,450원전권 대여 4,900원(30%)4,900원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겨울이 그윽한 밤
            요안나(유아나)엘로그현대물
            총 2권4.4(2,673)

            나, 송세아는 지금 제일 핫하다는 배우, 원준한의 앞에 앉아 있다. 난 그를 몰래 덕질 중이었고, 왜인지 그는 내게 자신의 팬카페 게시물에 대해 말하고 있다. 그것도 내가 쓴 게시물에 대해 말이다. “아무리 연기라도, 내가 다른 여자랑 키스했으면 좋겠나 봐, 그 팬은?” “보기보다 되게 소유욕 있으시네. 팬이 배우님만 생각하면서 망상 속에 빠져 살길 바라는 거예요?” “소유욕? 아직 소유욕의 시옷 자도 안 보여 줬는데?” 어머머, 저 눈빛 뭐야

            소장 900원전권 소장 4,050원(10%)4,500원

            유일한 순정
            문수진봄 미디어현대물
            총 2권4.6(1,174)

            “아무리 봐도 어디서 본 것 같아서요.” 사랑을 잊었는데 잊은 게 사랑인지도 모르는 여자, 차수현. 너와 만나고, 헤어지고, 혼란스러운 마음과 함께 잃어버린 과거의 나와 마주하게 되었다. “말해 봐.” “…….” “네가 정말, 나한테 가치 없는 기억이야?” 난 너를 기억하지 못하는 채로 너를 좋아했고, 넌 여전히 내 마음에 남아 나를 움직이게 했다. “노순정. 알고 있어, 네 이름.” 그리고 부를 수 없었던 이름, 함께하지 못한 겨울마저 그립기

            소장 2,700원전권 소장 5,400원(10%)6,000원

            사각지대
            단아알에스미디어현대물
            총 4권4.3(165)

            “나한테… 이렇게까지 상처 주지 말아요.” 그녀가 울면 심장이 덜컥거렸다. 돌이켜보면 항상 그랬다. 무언가를 경고하듯이. 하지만 무시했다. 그녀는 날 기만했고,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치러야 했으니까. “가은아, 하라면 해야지.” 영원한 소유, 완벽한 종속. 내가 원하는 사랑은 그런 거였으니까. “웃으라면 웃고, 벗으라면 벗기로 했잖아.” 그건 사랑이 아니라 비틀린 집착이고, 끔찍한 폭력이었다는 걸 깨달았을 땐. 이미 그녀는 사라지고 없었다.

            대여 2,100원전권 대여 6,300원(30%)6,300원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론 베케이션(Lone vacation)
            마지노선나인현대물
            4.1(744)

            “아침이나 같이 하자고 날 부른 건 아닐 것 아니야. 본론부터 말해.” 그에 서우원이 아일랜드 식탁에 여유롭게 몸을 기댔다. 약간의 지루한 시간이 흐른 후, 그가 뜬금없는 서두를 던졌다. “미안하다고 해.” “뭘?” “그때 나 버리고 간 거, 잘못했다고 하라고.” 나는 당황하여 곧바로 알맞은 반응을 생각해 내지 못했다. 서우원이 그런 내 눈을 끈질기게 들여다보며 말을 이었다. “네 인생 최대의 실수였다고, 그래서 이렇게 구질구질하게 살고 있는

            대여 2,700원(35%)4,200원

            소장 4,200원

            • 도망은 재주껏
              달쓰리플린현대물
              총 3권4.2(10)

              “엉덩이가 꽤 무겁네.” 집안의 강요로 나가게 된 맞선자리를 30분이나 기다리게 한 남자는 자리를 지킨 값만큼은 확실히 해준 외모의 소유자였다. “내 이름은 알겠고.” 도재준. 감히 소리 내어 부르지 못할 남자의 이름을 입안으로 굴리는 감각이 떫었다. “울 거면 올라가서 울어. 달래주기라도 할 테니까.” 함부로 건드리면 안 될 것 같은 첫인상대로 남자는 강압적이었다. “어떤 취향이길래요?” 격정적인 섹스를 치른다 해도 흐트러질 것 같지 않은 남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0,200원

              전남편과 사내 연애
              주은이도파민현대물
              4.2(75)

              이혼 후 2년. 마음을 추스른 이지는 지방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며 그럭저럭하게 지내고 있다. 가끔 떠오르는 전남편의 기억을 하나하나 지워 가며. 여느 때처럼 평범한 월요일 아침. 모닝커피로 피곤을 달래며 컴퓨터를 부팅하던 이지는 제 앞에 나타난 남자를 보고 눈을 비벼야 했다. 네가 왜 여기에? “안녕하십니까. 오늘부터 함께 일하게 될 신입사원 주강진입니다.” 전남편이 입사했다. “잘 부탁드립니다. 김이지 대리님.” 그것도 시도 때도 없이 플러

              소장 3,150원(10%)3,500원

            • 햇살이 머문 자리 (모카의습도, 조은세상)
            • 은닉 (연서화, 로아)
            • 내가 원했던 결혼 (킴쓰컴퍼니, 이지콘텐츠)
            • 두 번째 생을 살아가는 법 (이터늘, 몽블랑)
            • 목덜미 (연초, 블랙엔)
            • 소녀는 순수하지 않다 (박슬기, 디앤씨북스)
            • 숨비소리 (유민, 에피루스)
            • 푸른 초록 (민유희, 몽블랑)
            • 블랙러시안 (김언희, 카멜)
            • 정크본드 (또다른, 텐북)
            • 블랙 스톰(Black Storm) (김신형(하현달), 로즈엔)
            • 모든 숨마다, 너 (김결, 탐)
            • 사냥감의 표식 (령후, 와이엠북스)
            • 헬레나 (우유양, 피플앤스토리)
            • 롤 더 본즈(Roll the Bones) (이리, 로즈엔)
            • 임신 제안 (삽화본) (문정민, 피플앤스토리)
            • 보이프렌드 존 (서지오, 라떼북)
            • 은수랑 은수랑 (허도윤, 에버코인-오후)
            • 나이스한 개XX (바람바라기, 피플앤스토리)
            • 미친 사랑 끝에 (리나리아L, 에이블)
            • 더티콜 (월간 포포친, 텐북)
            • 계약 아내 (삽화본) (문정민, R)
            • 미친 남편 (에스로시아, 로아)
            • 감정이입은 금물 (외전증보개정판) (피오렌티, 텐북)
            • 순정에 관하여 (은지필, 플로린)
            • 비싼 놈 (얀소흔, 이브)
            • 사랑은 산수유 열매를 타고 (또다른, 나인)
            • 개정판 | 문스트럭 러브 (MONT, 신영미디어)
            • 상실 매개체 (반설예, 피플앤스토리)
            • 불결한 단맛 (김살구, 나인)
            • 두 번째 달 (강하, 라떼북)
            • 그깟 첫사랑 (설연, 테라스북)
            • 블랙 아이스 (고성후, 텐북)
            • 아드레날린 러시 (김빠, SOME)
            • 블루 (열일곱, 튜베로사)
            • 여름의 캐럴 (박영, 동아)
            • 낭만적 사랑의 부재 (달홍시, 동아)
            • Say yes all blue (김제이, SOME)
            • 교접의 형태 (진리타, 텐북)
            • 아내가 돌아왔다 (이보나, 가하)
            • 반발심리 (몽슈, 이지콘텐츠)
            • 피 빨아먹는 연애 (TIP, 플로린)
            • 저주가 친절하고 소꿉친구가 맛있어요 (죄송한취향, 나인)
            • 사냥 유희 (달뜨, 벨벳루즈)
            • 불나비 (오로지, SOME)
            • 개 같은 약혼자 (도민아, 래이니북스)
            • 깊은 밤 깊은 곳에 (키사라기, 로아)
            • 봄으로 걸어가는 금붕어 (박영, 텐북)
            • N번째 헤어짐 (원누리, 라돌체비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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