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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가 있는 너를 원해서는 안 됐어.” 먹고 먹히며 다른 이의 목숨에 의지하여 살아간다—. 숲에 사는 여우 코코노에는 둥지에서 떨어진 새끼 매를 줍는다. 잡아먹으려고 데려왔지만, 진심으로 따르는 아이를 차마 먹지 못하고 ‘요스가’라는 이름을 붙여 부모가 될 각오를 한다. 성장한 요스가는 잘 키워준 보답으로 “나를 먹어.”라고 요구하지만 그런 요스가에게 코코노에는 식욕과는 다른 ‘굶주림’을 느끼게 되는데...? “내가 코코노에의 아이를 가질 수

세상에서 제일 무뚝뚝한 전교 1등이 나만 따르니까… 미친 듯이 귀엽다!!!! ‘찡그리는 거 말고도 할 수 있네…. 미친, 귀여워.’ 지루한 고등학교 생활을 이어가던 사에구사 잇세이의 눈앞에, 반짝반짝 빛나는 머리칼의 전학생, 아로치 토오루가 나타났다. 일반 고등학교에선 드문 화려한 모습과 무뚝뚝한 태도. 이미 눈에 띄는 존재인 그는, 전학 오자마자 전교 1등을 차지해 버리는 수재였다! 같은 취미를 가지고 있다는 걸 알게 된 둘은 급격히 가까워지

아마도 이것은, 이 세상에서 가장 순수한 '사랑'의 관계─. 몸을 팔며 일하다 끝내는 살해될 운명이었던 노예인 레오는, 빈사 상태로 어느 조직의 '보스' 덕분에 목숨을 구한다. 자신이 있을 장소를 얻기 위해서는 몸을 사용해 '일'을 하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레오. 그리고 있을 장소를 유지하는 대가로 '돈'을 지불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 보스. '돈은 사람을 배신하지 않는다'를 신조로 삼아온 보스에게 있어 자신의 돈을 원하지 않는 레오는 처

어느 날 아름다운 연주에 이끌려 파티에 들어간 니콜라스. 그곳에서 턱시도를 입은 남자 노엘이 말을 걸어온다. "이 노래 좋아하세요? 이 곡은 작곡가가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만든 곡이에요. 오늘 같은 세리머니에 어울리는 곡이죠?" 그렇게 곡을 소개하는 노엘에게 니콜라스가 중얼거린다. "…이 곡, 정말 어울리는 거 맞아? 왠지 굉장히 슬픈 곡이라고 생각했거든." 그 말에 놀란 노엘은 떠나려는 니콜라스를 붙잡는다. 그 하룻밤으로 노엘은 니콜라스를 사

인기를 얻고 싶은 대학생 아유카와 아이리에게는 여친을 만들 수 없는 이유가 있었다. 그것은 '신음 소리가 크다'는 것…. 어떻게든 극복하고픈 아이리는 동거 중인 동급생 에노모토와 '자극에 견디는 연습'을 하게 된다. 그리고 '어디까지나 연습'이라고 단언하는 에노모토는 아이리에게 특별한 마음을 품고 있는 것 같은데…. 【큰 사랑을 품은 고스펙 대학생×콤플렉스에 얽매인 남자】의 동거 러브!

나는 네 눈동자 속에 있는 한심한 남자와 마주치고 말았다. 신흥 폭력조직 시로가네파의 리더 시로가네 긴지는 과거에 자신을 배신한 남자 카라스바 잇테츠를 증오하고 있다. 몇 년 만에 카라스바와 재회한 시로가네는 부하를 시켜 그를 '여자로 만들라'고 명령하는데….

성실한 경찰관 우에다 토모하루는 어느 날 아침 조폭 고토다 아키에게 고백을 받는다. 그 조폭은 어젯밤 도와준 속옷도둑 피해자였는데…. 그날부터 시작된 아키의 강렬한 어택. 조폭과 경찰의 궁극 로미오&줄리엣 러브! LIKE THE BEASTⓒ KOTETSUKO YAMAMOTO 2008 Originally publishing in Japan in 2008 by KAIOHSHA PUBLISHING Co.,Ltd., TOKYO.

평범한 직장인 스기모리 유우는 야근을 마치고 집으로 가는 중에 총을 든 무서운 외국인을 만나게 된다. 영어를 할 수 있어 말이 통했던 유우는 총으로 위협당하는 통에 어쩔 수 없이 그를 자기 집으로 데려왔는데... 이야기를 들어보니 이 남자는 '과거로부터 타임슬립한 갱'이었던 것이다. 유우는 돈이는 음식이든 줄 테니 대신 목숨만은 살려달라고 부탁했지만...

현직 불량배×전직 불량배의 엎치락뒤치락 핑크빛 힘겨루기! 한때는 이름을 날리던 불량배였지만 지금은 평범하게 살고 있는 이카리 에이지. 후배의 부탁에 불량배들끼리 시비가 붙은 현장에 가게 된 그는 지금 일대를 주름잡고 있다는 루이의 시선을 본의 아니게(?) 빼앗고 마는데…!?

평안한 일상을 바라는 아웃사이더 대학생 리쿠토는 눈에 띄지 않도록 조용히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나 무슨 연유인지 반짝이는 왕자 그 자체인 미남 유학생 아밀의 마음에 들어 많은 인싸가 모인 술자리에 참석하게 된다! 익숙하지 않은 환경에서 과음을 한 리쿠토는 아밀에게 “간호”를 받으며 흥분하고― 그리고 다음날 아침, 아밀은 ‘나는 마법 나라에서 온 왕자야.’라는 고백을 하는데?!?

대기업 사장인 아버지와 우수한 형 와타루에게 열등감을 느끼고 있는 토모에는, 자신을 돌봐주는 나구모와 함께 자택의 별채에서 생활하고 있다. 나구모를 향한 마음을 애써 눌러둔 채 혼자서도 괜찮은 척 살고 있었는데, 나구모 쪽에서 좋아한다고 고백해버린다. 「사랑하니까 같이 있고 싶어」 「사랑하니까 헤어지고 싶어」 서로의 마음은 섞이지 않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