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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너는 나를 안았다. 하지만 그 후 우리들은 그날 밤을 잊고「친구」인 척을 계속하고 있다… 가까이에 있기 때문에 더욱, 상대의 본심을 알 수 없는 미로. 하지만 만지고, 보고, 부딪혀 줬으면 좋겠다. 갖가지 욕망이 혼재하는 이 마음을 단어로 표현한다면「사랑」일까? 특별한 마음을 담은 단편집.

편입생이자 서브인 마유즈미 미츠루는 ‘강한 놈에게 지배당하고 싶다’라는 욕망을 품고 있다. 그 욕구를 충족시켜줄 돔을 찾아 허구한 날 싸움을 하고 다녔는데, 그런 그에게 단정한 외모와 달리 끝 모를 날카로움을 드러내는 돔인 학생회장 스메라기 사쿠야가 찾아오고…? 학생회 임원 모두 돔인 학교에 전학 온 서브 양키. 그의 학교생활엔 어떤 수난과 행복이 펼쳐질까?!

황제의 개인 집무실과 침궁을 청소하던 환관들이 과로로 떨어져나가자 청소를 좋아하여 '청소 귀신(소귀자掃鬼子)'라는 별명까지 붙은 유약우가 그 자리에 천거를 받는다. "아니 되옵니다…" "뭐가 맨날 아니 된다는 것이냐? 더러운 것은 깨끗이 청소해야 한다고 네 입으로 말하지 않았느냐?" "하, 하오나… 황상…" "빨아라. 더 깊이 물거라. 입술을 오므리고, 제대로 빨아보거라." 하지만 유악우는 황제의 '건물'만이 아니라 황제의 '물건'도 청소(?)

완전 내 타입인 가정부가 ‘성욕 처리’까지 해준다고?! 생활력 제로인 만화가 히카게의 집에 날라리처럼 생긴 하우스키퍼 오리야가 찾아왔다. 이상형 그 자체인 오리야… 두근거림이 멈추지 않은 채 휘둘리기만 하고…! 게다가 철야를 해서인지… 오리야가 있는 앞에서 세우고 말았다…!! ‘이거… 피곤해서 그런가. 제가 해드릴까요?’ 허둥대는 히카게를 눕힌 오리야가 손을 대자, 몸이 녹을 정도로 기분이 좋아지는데…?!

★전자 한정 보너스 만화 1P 수록★ 사랑에 관심은 넘치지만 연애 경험은 없는 대학생 사노는 여자친구 만들기의 조언을 얻기 위해 교내에서 인기 많기로 소문난 강사 키가미를 방문한다. 사노는 조언을 얻는 교환 조건으로 키가미 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그가 게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우는 얼굴을 좋아하는 느긋한 강사×연애 경험 없는 순정 대학생 그들이 펼치는 시크릿 러브 KOIGOKORO×SYNDROME ⓒ 2019 by Tomato

'좋은 남자로 커야 한다?' 흡혈귀와 인간이 공존하는 세계. 연인을 잃은 레이네는 고아 흡혈귀인 요엘을 데려와 둘이서 조용히 살아가게 된다. 하지만 고독한 밤엔 남창에게 안기는 일을 그만두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레이네는 남창의 습격으로 부상을 당한다. 요엘이 바로 달려왔지만, 레이네의 상처를 보고는 본능을 거부하지 못하고 피를 빤다. 그리고 급성장하여 청년의 모습으로 변하는데―. 사랑을 잃은 인간과 사랑을 갈구하는 뱀파이어. 그 치

술김에 싫어하던 녀석과 (가짜)커플이 되다?! 현대국어 교사 타치 히로타카는 여학생에게 인기가 많은 훈남 체육 교사 이지마 아키요시를 싫어한다. 어느 날, 이지마가 사케를 마시면 주사를 부린다는 사실을 알게 된 타치. 그의 약점을 잡기 위해, 이지마를 집으로 불러 술을 마신다. 그런데 취한 이지마는 고백을 한 것도 모자라 덮치기까지 하는데…?! [BABY COMICS] UNHAPPY HOUR NIGHT ©Wataru Nanatsuno 2018

아이돌 덕후인 칸나기 마모리는 어느 날 집안 대대로 이어져 내려온 계약에 따라 의식을 위해 신과 아이를 만드는 역할이 있다는 걸 알게 된다. 그 아이를 만드는 상대가, 무려 마모리의 최애인 카무이라는데…?! 마모리는 최애의 정체가 신이었단 사실에 충격을 받는다. 그러나 함께 살면서 새삼 그의 다정함과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서서히 사랑이 싹트는데―.

그날 했던 키스의 의미를 가르쳐줘―. 사연 많고 요령 없는 미술 교사× 괴짜 생물 교사의 운명적인 재회 LOVE♡ 고등학교 시절, 감정의 방황으로 키스했던 동창과 운명의 재회―?! 모교인 남학교에 부임한 밋밋하고 고지식한 미술교사 모로보시. 거기에 있었던 건, 미모는 뛰어나지만 괴짜라는 평판이 자자한 생물 교사이자 옛 동창 야가미였다. "그때 너는 왜 나에게 키스했어?" 재회하자마자 퍼붓는 압박에 그냥 얼버무릴 수 없었던 모로보시는 "귀찮고 괴

같은 궁도 부원이자 죽마고우인 유우에게 슌타로는 설레는 감정을 느끼고 있다. 어렵게 고백에 성공해 사귀는 사이가 된 기쁨도 잠시, 한 달째 아무 진전이 없다!! 사귄다고 생각하는 건 나 뿐인 걸까...?

너는 가치 있는 "짝 후보"야. 어릴 때 괴롭힘을 당해서 성격이 음침해진 오메가, 다이키. 성별 격차에 짓눌리던 다이키 앞에 예전에 동급생이었다고 말하는 하이스펙의 알파, 타키자와가 나타난다. 다이키는 그를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어째서인지 자신과 짝이 되길 원하는 타키자와를 경계하지만…? 집착과 계략으로 똘똘 뭉친 알파 × 똑똑하지만 음침한 오메가 © TEA natsuno /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