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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을 좋아하고 사람을 싫어하는 코바야시 아키오. 동성과 일회성 관계를 반복해온 오하시 우미. 두 사람은 같은 대학이며 같은 학생 기숙사였다. 우미가 아키오를 따르고, 아키오도 조금씩 우미에게 마음을 허락해간다. 그러던 어느 날, 우미는 아키오에게 "선배는 자지 않아도 같이 있어 주니까 다정해요." 라고 말한다. 아키오는 그런 우미가 이해가 가질 않고…. 좋아하게 된 상대에게 사랑받고 싶다. 그렇게 생각한 건 어느 쪽이었을까?

“찾았다, 내 운명.” 자신과는 다른 세상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갑작스레 오메가로 전환되었다는 진단을 받은 나가누키 나츠메는 마음을 추스를 겨를도 없이 ‘운명의 짝’ 아리마 코우타와 만나게 된다. 천진난만한 편입생 아리마는 틈만 나면 아무렇지도 않게 나가누키에게 사랑을 속삭이는 나날. 조용히 일상을 보내던 나가누키는 그의 맹렬한 대쉬에 당황하다 정신을 차려보니 페이스가 흐트러져 있었는데…?! 익애 가득한 대형견 알파×기가 센 고집쟁이 오메가

나, 사토미 유타는 ‘켄짱’, 즉 노다 켄이치로를 세상에서 제일 좋아한다! 켄짱을 쫓아 같은 학교에 입학한 그날 당장 고백. 「나도 좋아해」라는 말 이외엔 듣고 싶지 않아 대답은 보류했지만, 내가 만지거나 말을 걸면 어쩐지 기뻐 보이는데(?) 싹싹하고 순진하고 귀여운 모습은 나에게만 보여주는 켄짱…! 위험해! 매일 켄짱이 너무 귀여워서 죽을 것 같아~!!

어느 날 주운 수수께끼의 생물은 정액을 식량으로 삼는 ‘촉수’였습니다. 동인지로 야한 만화를 그리는 대학생 나오는 마감이 끝난 어느 날의 아침, 뱀 같은 생물을 발견한다. 멋대로 방에 들어온 그 녀석은 자고 있던 나오의 다리 사이에 달라붙어 정액을 꿀꺽! 그 현장을 후배 야스에게 들키게 된 나오는 생물에게 ‘뇨로미치’라는 이름을 붙이고 앞으로 그릴 촉수물 만화에 참고하기 위해 기른다고 선언. 이후, 뇨로미치에게 정액을 줄 때마다 나오는 야스의

이상적 남친상인 형의 세상은 사랑스런 의붓동생을 위해 돌고 있다♥ 수려한 외모에 요리솜씨도 프로급인 이상적인 남친상 카이세. 혀를 내두를 정도로 동생바보인 형이 ‘아침마다’ 하는 주된 일은 귀엽고 사랑스런 의붓동생, 쿠야를 다정하게 깨우는 일♥ 늦잠 잔 얼굴에 뻗은 머리는 옵션. 귀여움의 도는 그야말로 최고수위!! 하지만 그런 쿠야가 갑자기 자립을 선언한다?! 가족이 된 뒤로 자기 의견을 내세운 적 없던 쿠야의 첫 떼쓰기에 카이세는 망연자실한데

널 내게로 끌어들여서 엉망이 되고 싶어. 이게 Ω의 본능인 건가? 성 유도물질 과민증[페로몬 알레르기] 페로몬 알레르기가 있는 미도(α)는 발정을 억누르지 못해 Ω를 안아버리는 자신의 체질을 싫어한다. 어느 날 목덜미에 흉터가 있는 히야마가 거래를 제안하고, 무차별적인 발정을 억제하기 위해 그와 짝이 된다. “안겨줄게.”라는 말로 미도를 지배하는 히야마, 하지만 미도의 올곧은 모습에 점차 마음을 열어가는데… 역전된 세상에서 몸부림치며 사랑을 찾

★디지털 한정 보너스 만화 3P 수록★ 외톨이 소년과 신이 엮어내는 이종간 순애 판타지! 신비한 것이 보이는 눈 때문에 세상에서 격리되어 존재하지 않는 자로 자라온 소년 요우. 반쯤은 쫓겨나는 모양새로 늑대 신의 피를 이어받은 반랑, 미사즈키 밑에서 측근으로 일하게 된다. 무뚝뚝한 태도를 취하는 미사즈키를 상대로도, 처음으로 인간다운 취급을 받았다고 기뻐하던 요우는 또 하나의 일로 「침실에서의 상대」도 자청하는데-? © Umitomoshibi

운 나쁘게 파견계약직에서 잘리고, 운 나쁘게 애인에게 차이고, 운 나쁘게 치한으로 오해받은 날, ―아버지가 죽었다는 연락을 받았다. 장례식 때문에 10년 만에 돌아온 고향에서, 히나츠 아키라(클로짓 게이)를 기다리고 있었던 건 벽창호 교사였던 아버지의 연인(♂)이었다?! MUNENI TOGESASU KOTOBAKARI JO ⓒ 2018 SUMAKO KARI / TAIYOHTOSHO Co., Ltd.

모리노미야가 줄곧 동경해 온 야구 선수이자 배터리였던 사쿠라즈카. 하지만 그가 사고로 인해 야구를 그만두게 되면서, 모리노미야는 우울한 날들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모리노미야는 갑자기 자신이 오메가라는 판정을 받게 된다. 얼떨떨한 채 결과를 받아들이지도 못한 그의 눈앞에 놓인 큰 상자. 상자 안에는, 오메가 처우 개선 법률 개정으로 나라에서 지급한 오메가 전용 안드로이드가 들어 있었는데……?! “당신을 24시간 지키는 것이 제 일입니다.”

아이돌 덕후인 칸나기 마모리는 어느 날 집안 대대로 이어져 내려온 계약에 따라 의식을 위해 신과 아이를 만드는 역할이 있다는 걸 알게 된다. 그 아이를 만드는 상대가, 무려 마모리의 최애인 카무이라는데…?! 마모리는 최애의 정체가 신이었단 사실에 충격을 받는다. 그러나 함께 살면서 새삼 그의 다정함과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서서히 사랑이 싹트는데―.

동성혼도 당연해진 시대. 결혼 활동도 인간관계도 실패만 하는 나는, 무모하게도 엄청난 하이 스펙의 완벽한 꽃미남 동료 오다지마를 좋아한다. 딱히, 이 사랑이 이뤄질 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평생 짝사랑이라 해도 상관없다. ―그렇게 생각했는데, 맞선 장소에 오다지마가…?! 거기다 왜인지 나와의 혼담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듯하다. 기다려! 나와 넌 사는 세계가 너무 다르잖아?! 난 이렇게 음침하고 비굴하고 넌 멋있고 다정하고 인기도 많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