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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내리던 2월. 미대생 하루나는 상처투성이였던 시키를 발견한다. 시키의 어깨에 그려진 커다란 문신에 대해 캐묻지 않고 집에 머물게 한 하루나는 시키의 그림을 그리고, 그와 몸을 맞대며 점점 그에 대한 집착심이 강해진다. 어디에서 왔는지, 상처의 이유가 무엇인지, 시키의 모든 것을 모른다는 불안감도 있었지만, 시키와 지내는 나날이 가능할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시키에게는 “야쿠자의 연인” 이라는 커다란 비밀이 있었는데….

얼굴이 너무 가깝다고! 다가오지마! 아름다운 것을 좋아하지만 신경질적인 사에지마는 대형 문구 회사에서 선망의 대상인 기획 디자인 실의 리더로 승진했다. 하지만 동기인 텐도가 상사가 되고 만다. 사에지마는 텐도의 얼굴을 너무 좋아해서, 텐도가 가까이 다가오면 심장이 크게 두근거리고 마는데?! 게다가 텐도는 자각이 있는지 없는지 직장에서 지나치게 간섭하거나 술에 취한 사에지마를 데리러 오거나 하는데?? 최강의 상사와의 싸움 시작!!

나는 계속 스스로를 쓸모 없는 존재라고 여겼다. 용모단정에 문무겸비인데다 덤으로 귀국자녀인 미야자키 하루키를 4년동안 피해 다닌 소꿉친구 아라타. 옛날엔 사이가 좋았던 하루키에게 자신은 불편한 존재라고 여긴 아라타는, 고교진학과 동시에 하루키를 피하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숙사의 같은 방을 배정받게 되는데…?! 「완벽한 소꿉친구에게 득의양양한 얼굴로 공부를 가르쳐줬던 내 기분을 네가 알 리 없잖아…!」

내 첫사랑을 빼앗아간 남자. 의 첫사랑 상대가 나?! 성적도 좋은데다 스포츠까지 만능이라 반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던 이치카와 케이스케. 그의 인생이 한 번에 뒤집힌 계기는 첫사랑 상대인 유미를 절친 타카야 유타에게 빼앗기고 나서부터였다. 지금은 방송국에서 일하며 여친도 없고, 친구도 없는 나날을 보내던 그에게 어느 날, 단골 술집에 나타난 유타로부터 「케이스케를 좋아했었어.」 라는 고백을 받게 되는데?!

호쿠리쿠의 한 작은 마을에서 가게를 경영하는 홀아비 화과자 장인, 마사타카는 조용한 세계에 갑자기 나타난 도쿄의 대기업 사장, 토오야의 호감을 사게 된다. 열렬하게 구애를 하며, 마사타카의 꿈을 이루어주기 위해 도쿄에 출점 제안을 하는 토오야. “나를 믿고 내 곁으로 와.” 강제적이긴 하지만 상냥한 남자와의 비범한 만남이 아픈 기억에 얽매인 마사타카의 마음에 빛을 내려준다…! 대기업 사장 X 화과자 장인의 방언남자 러브 스토리♥ 후일담 특별 수

대형 문구 회사의 엘리트인 아마리 히로무는 왕자님 같은 외모로 오는 사람 막지 않고 가는 사람 잡지 않는 연애를 해왔다. 혼자인 게 싫고, 외로운 게 싫어서 「누군가」가 구애를 하면 설령 그게 입사 동기이자 라이벌인 소마 타다요시 라고 해도 받아들이고 만다. 하지만 성실한 사랑으로 감싸주는 소마를 정말로 「사랑」하지는 않는 걸까…? 일은 완벽! 연애는 젬병? 어른 직장인 러브♡

지금까지 편안한 관계만을 가져왔는데… 나카노는 달라. 직장인인 카세는 옛 경험을 통해 자신의 주변 사람들한테는 손을 대지 않고, 오직 섹스 프렌드와의 관계만을 유지하려고 결심한다. 그런 어느 날, 섹스 프렌드와 다투고만 카세는 홧김에 술을 마시고 고주망태가 되고 만다. 다음 날, 눈을 뜨니 자신은 모르는 방에 있고, 옆에는 낯선 남자가……. 남자를 깨우지 않도록 몰래 방에서 방에서 나가니, 그곳은 층만 다르지 자신과 같은 맨션이었다. 거기다 그

심야의 편의점에서 그 사람을 기다린다.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대학생 소마 아야토와 늘 심야에 들러서 도시락을 사가는 샐러리맨 사가미 쿠니히로. 둘의 접점은 그것 뿐이었다━.

“어른도 어리광부리고 싶을 때가 있어도 돼요.” 오늘도 카에데의 아빠인 세이지가 마중 나오기를 이제나저제나 하고 기다리는 보육사, 사노 요시오카. 그는 유치원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선생님이지만 어른들은 그를 무뚝뚝하다며 무서워한다. 그런 사노가 어느새인가, 멍하고 귀엽게 웃는 세이지에게 헤롱헤롱♥? 하지만 세이지의 다정함은 사노만을 향한 것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똑같은데…?! 세이지의 조카도 함께 사랑 싸움에 말려 버려서 큰 일이?!

정형외과의이자 게이인 야마다 선생님은 한 번 노린 먹잇감은 놓치지 않는 육식계 수!! 직장 사람들에겐 손을 대지 않는 주의지만 신입 간호사 사쿠라이에게 한 눈에 반해 버렸다…?! 하지만 사랑을 하기 싫은 야마다 선생님은 SP의 관계를 강요하고, 사쿠라이는 좋아는 하지만 연인이 아닌 사람과 관계를 맺고 싶지 않다며 거절하는데…. 상남자 연하 공과 육식계 수인 꽃미남의사의 안달복달 두근두근 러브♥

“내 그림이 좋다고 했잖아!” 지조 없는 인기남인 시각디자인과 1학년 우치우미 스바루의 최근 관심사는 서툴고 쉽게 상처받는다는 소문이 자자한 「류」. 오늘도 유화 강평회에서 혹평을 듣고 울어서 눈이 빨개져 있다. 그런 류가 귀엽고 사랑스러워 스바루는 견딜 수가 없다. 순수한 류의 성욕을 억지로 깨워, 자신의 몸도 모를 정도로 만들어버리는데?! 표제작 외 무심한 선배와의 콩닥콩닥한 연애기도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