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복역增刪卜易의 ‘증산’이란 더할 것은 더하고, 뺄 것은 뺐다는 뜻이며, ‘복역’이란 육효六爻점을 말한다. 주역점처럼 64괘와 효사를 암기할 필요가 없으며, 육효에 지지오행과 육친으로 용신을 정하고 왕쇠강약과 생극형충에 의하여 길흉을 판단해, 육효점과 주역점에 비해 간결하고, 알고자 하는 일에 대해 쉽게 결과를 예측할 수 있다. 야학노인이 40년간 점占을 쳐 경험한 것을 이아평李我平이 감정하였고, 이후 각자覺子 이문휘 李文輝가 증산增刪하여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