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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격한 성격으로 사내에서 "여제"라고 불리는 나나미는 자신의 민망한 모습을 알게 된 회사 후배 류토의 입을 막으려고 그의 말을 따르게 되는데….

배로 사람들을 실어 나르는 '나룻배 사공'으로 일하는 소녀, 하루. 하루의 눈동자에 비치는 건 저 멀리 우두커니 서 있는 산들과 조용히 출렁이는 수면, 그리고 가슴을 태우는 회한의 마음이었다. ⓒShoun Makise 2023 / KADOKAWA CORPORATION

ACCA 장관 파인, ACCA 쥬모크 지부장 마호가니. 쥬모크에서는 유명한 라이벌 관계인 두 사람에게는 동갑내기 딸이 있었다. 폴라와 미셸. 딸로서, 가족으로서, 친구로서, 연인으로서――. 조직의 음모가 소용돌이치는 「ACCA」와 더불어 쥬모크의 햇살과 나무그늘 속에 살아 숨쉬던 두 가족과 두 소녀의 이야기. ⓒNatsume Ono/SQUARE ENIX

사립 여학교의 크리스마스 휴가. 루비 카노사는 부모들의 사정으로 집 에 돌아가지 못하고 학교에 남는다. 넓은 학교에 루비와 남게 된 사람 은 ‘그’ 강철의 스테프. 스테프와 루비는 크리스마스 휴가 동안 학교에 단둘이 남게 되고, 루비는 그녀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는데…?! 나카무라 아스미코가 그리는 두 소녀, 그리고 운명의 만남. MEJIROBANA NO SAKU ⓒASUMIKO NAKAMURA 2019/ HAKUSENSHA

선택받은 수호자 X 전설의 무녀 충격의 주종 판타지! 한 종교가 장악한 마을에서 이단자라고 불리는 사비는 전설의 존재 '성무녀'의 환생으로 여겨지는 소녀 아리스를 만난다. 정반대인 두 사람은 서로에게 끌리고, 아리스는 단 하나뿐인 파트너 '수호자'로 사비를 선택하려 한다. 그러나 갑자기 발생한 마을의 괴물이 그들을 덮치는데─?! 잠든 혼이 깨어나는 충격의 판타지 여기서 개막!! SHIARIZU NO SHUGOSHAⓒYU TOMOFUJI 2021

전해 내려오는 <탐욕>, <나태>, <질투>의 대죄! <일곱 개의 대죄> 단원의 과거를 그린 인기 시리즈 「일곱 개의 대죄 외전」. 그중 반, 킹, 다이앤, 세 사람의 이야기를 첫 컬러 속표제지와 함께 수록! 여러 권에 걸쳐 조각조각 실렸던 장편 번외편 「제단의 왕」도 한꺼번에 읽을 수 있다! ─ 그것은 과연 죄인가? 슬픈 죄인의 이야기가 스즈키 나카바의 특별 일러스트 표지로 부활!! ⓒNakaba Suzuki/Kodansha Ltd.

타카츠키 미나토 방년 20세. 친구의 고교시절 교복을 입고 변신해 있는데 의붓남동생 토오루가 그 모습을 보고 다른 사람으로 오인하며 반해버린다. 그런 토오루의 지고지순함에 떠밀려 어느새 사귀는 사이가 되어버리고! 그런데 타이밍이 기구하게도 초등학교 시절 동경의 대상이었던 카라스마한테서도 고백을 받는데?!! 화제 만발 이중 연애 코미디! ⓒRenjuro Kindaichi/Kodansha Ltd

만화를 사랑하는 호시노 마히루(24). 인기 작가 하나사키 리오가 연재 중인 순정만화 잡지 CANDY에서 히트작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침, 눈을 떠보니 한 참대 안에 웬 낯선 꽃미남이…?! 며칠 후, 동경하던 하나사키 선생님을 담당하게 된 마히루. 인사차 찾아가 보니 하나사키 선생님이 바로 그 낯선 꽃미남이었다…!! 편집걸x동경하던 S기질 꽃미남의 두근두근 LOVE KISS KISS KISS NA KANKE

당신의 '처음'을 저에게 주세요─. 카즈사 일행은 문예부에 소속된 5명의 여학생. 부 전체가「죽기 전에 하고 싶은 일」이라는 화제로 이야기꽃을 피우던 어느 날, 부원 한 명이 던진 「섹스」라는 한 마디…. 그 순간부터 그녀들은 '성'에 휘둘리기 시작한다. ⓒMari Okada, Nao Emoto/Kodansha Ltd.

남자가 거북해 여학교에 다니는 나나미는 순정 만화 같은 사랑을 동경하는 나날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다니던 여고가 공학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같은 반이 된 심술궂은 남학생 루이와 연애 연습을 하게 되는데…?! 초S엘리트 남학생과 시험삼아 LOVE♥ ⓒYuji Onda/Kodansha Ltd.

그것은 '전재'라는 이름의 또 하나의 전쟁이었다…. 오랜 세월의 걸친 프로스트 공화국과의 전란은 제국 각지에 깊은 상흔을 남겼다. 기아, 역병, 군대의 도적화…. 민심의 황폐함 때문에 발생한 그들 전재를 우려한 제국군은 육군정보부 내에 제3과를 설치해 전재 부흥의 임무를 수행하게 했다. 박빙의 조약이라 불리는 정전이 체결된 지 3년―. 유형무형의 다양한 장해 앞에서 육정3과는 전재부흥의 임무를 이루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무의미한 서류더미에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