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광리에서 일어난 엽기 토막살인을 수사하기 위해 산골마을 월광리를 찾은 강력계 형사 한영우는 그곳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강산영을 만나게 된다. 동료 형사들은 산골마을에는 어울리지 않는 기막히게 맛있는 커피를 내놓는 데다 이런 곳에 있을 것 같지 않은 미남인 산영을 살인범이 아닐까 의심하지만, 영우는 자꾸만 그에게 신경이 쓰이는 자신을 주체할 수가 없는데...... 현대물, 추리/스릴러, 배틀호모, 경찰/형사, 미인공, 강공, 냉혈공, 상처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