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마녀
M블루
4.2(38)
꿈에서는 인간의 정기를 빨아먹고 현실에서는 멀쩡하게 회사를 다니는 삶. 나쁘지 않았다. 부족하지도 않았고 불만도 없었다. 자꾸 신경 쓰이는 인간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 “이사님, 혹시 저 좋아하세요?” “그럴 리가 있겠습니까.” 시현은 대번에 부정했다. 역시 아니로군. 그럼 뭐야. “그럼 뭐예요?” “신경 쓰이는 것뿐입니다.” 잘됐네. 나도 마찬가진데. Copyrightⓒ2021 문학마녀 & M BLUE Cover Design Copyrigh
소장 3,700원
TR
비욘드
총 4권완결
4.7(12,329)
TY그룹의 후계자로 무서울 것 없이 살아온 정재한. TY의 계열사 중 영화 투자배급사의 이사로 일을 하며 낮에는 워커홀릭, 밤에는 술과 마약, 향락 따위로 불면의 밤을 보내던 그는 어느 날, 한 남자와 조우한다. 남자는 5년 전 연예계에서 많은 인기를 누리다가 마약 사건에 연루되어 단숨에 몰락했던 배우 윤희겸. 이제는 영화감독으로 돌아온 그 남자를 보며 정재한은 5년 전 처음으로 그를 스크린에서 보았을 때의 기억을 떠올린다. 5년이 지났음에도
소장 500원전권 소장 10,700원
시엔
MM노블
총 2권완결
4.0(291)
애인과 만날 시간도 없을 정도로 바빠서 전화로 차이기 일쑤인 뉴욕의 성공한 이혼전문 변호사 서지호. 수임한 사건을 일단락하고 갔던 바에서 만나 원나잇을 한 남자가 다시 만나자고 하자, 너무 끈질길 것 같다는 생각에 차버리고 돌아온다. 반면 차인 남자, 알렉스 헤일런은 때로 인생이 시시하다고 생각할 만큼 운이 좋다. 부유한 집안에서 자라난 백인 메이저리그 투수. 슬럼프에 시달릴 때 ‘운동선수는 일찍 결혼해서 안정을 찾는 게 좋지 않겠느냐.’는 주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