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반채
연필
총 2권완결
4.6(26)
가이드에게 인권이란 없는 세상에서 시오에게 지켜야 할 존재는 오로지 동생 테르뿐이다. 에스퍼의 성노예나 다름없는 ‘선별인’ 신세를 면하기 위해 애를 쓰던 시오는, 동생이 선별인이 되자 지옥이나 다름없는 에스퍼의 집으로 향한다. “누가 가이드를 흘리고 갔네?” 그러나 운 나쁘게도 동생보다 에스퍼, 에루티오를 먼저 맞닥뜨린 시오. 시오는 그에게서 벗어나려 하지만……. “이런 냄새로 여기 온 걸 보면 먹어 달라는 거 아냐?” “나, 나는 동생을 찾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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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뺨
비바체
4.1(17)
[러브 암기 작렬 노트] 첫 번째 칸에 대상자의 이름을, 그 옆에는 대상자와 나누고 싶은 육체적 관계 내용을 기입하시오. ※ 암기(暗技)의 효과가 탁월한 만큼 중독성이 강하니 사용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책장에 꽂힌 정체불명의 노트를 발견했을 때, 한범은 고민도 하지 않고 불알친구 소혁의 이름과 당장 떠오르는 야한 짓을 적었다. 진짜면 엿 좀 먹어 보라지. 장난 반, 진담 반의 마음으로. “박, 한범…… 하아…….” “뭐야. 어디 아프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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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인형
도서출판 돌풍
4.1(20)
입덕부정도 하기 전에 임신부터 해버린 개싸가지 얼빠수와 짝사랑 뚱보연하공의 러브배틀X대환장 육아전쟁, 그리고 다이어트를 곁들인, 캠퍼스코믹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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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해늘
시크노블
4.8(353)
반복되는 크리스마스에 갇혔다. 크리스마스를 반복하는 사람들이 모인 신기한 카페, 그리고 그곳의 종업원인 산타 요정. 다른 손님들은 반복을 인지하지 못하는 반면 권예찬만 하루가 돌아간다는 걸 알고 있다. 산타 요정 노엘의 말에 따르면, 손님들은 각자의 크리스마스가 완벽하지 않아서 카페에 갇혔다고 한다. 그들의 크리스마스를 완벽하게 만들어서 모두 내보내야만 ‘오늘’이 끝난다는데……. 꼭 오늘을 탈출하고 싶은 권예찬은 산타 요정의 미션을 돕겠다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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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리스
트리스트
4.3(3)
* 본 작품에서는 우울증, 자해, 자살 기도와 같은 정신 질환이 묘사되오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나는 조난자. 너는 구조자. 그 외의 어떤 관계도 아니야.” 모든 면에서 완벽했던 선배 이우주는 어느 날 상사와의 불륜 스캔들로 회사에서 사라져버린다. 전화번호도 바꿔버리고 말 그대로 ‘실종’된 이우주. 그를 존경했던 한새벽은 이우주에게 끊임없이 이메일을 보낸다. 그러나 답장은 오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한새벽에게 이우주의 제주도 집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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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테린
요미북스
4.7(324)
모범생 서우희에게는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있다. 어릴 적부터 따랐던 친한 형을 짝사랑한다는 것. 그런데 이 비밀을 절대 들키고 싶지 않은 사람에게 들켜버렸다. 주태영. 서우희의 자리를 빼앗은 새로운 전교 1등. 운동도 잘하고 여자 경력도 화려한 주제에 공부까지 잘하는 천재 새끼. 그런 녀석이 갑자기 자신도 남자에게 관심이 생겼다며 귀찮게 굴기 시작했다. “나 어제 기분 좋았어. 또 하자.” 심지어 그를 떼어 내기 위해 저지른 행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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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오운
블릿
4.7(189)
#각양각색의 인외공이 등장하는 중단편 모음집 〈지옥〉 #악마공 #미인공 #계략공 #사제수 #굴림수 #모브플 #피스트퍽 #피어싱 #투명화 “사제란 자가 어찌 길거리 창부보다도 천박한 것이냐. 응? 이 음탕한 몸을 여태껏 사제복 아래로 감추고 있었던 거야?” 악마들을 퇴마하며 살던 엘리트 사제, 리암은 악마의 정액을 받아야만 몸에 들끓는 흥분이 사라지는 저주에 당한다. 매일마다 들이닥치는 악마들을 상대하며 이율배반적인 쾌락을 갈구하던 어느날. 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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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복
4.2(65)
연인과 헤어졌다며 술을 마셔 달라는 선배의 부탁에 술자리를 갖게 된 유영. 그러나 주량이 약한 선배는 얼마 지나지 않아 취해 버리고 만다. 유영은 선배를 그냥 두고 갈 수 없어 고민하던 중 눈앞의 모텔을 발견하고 곧장 그곳으로 향한다. “오늘 일 절대 잊지 않고 오만 생색 다 내서 벗겨 먹을 테니까 각오하고!” 후배로서 할 도리를 다했으니 여기까진 문제 될 게 없었다. 그저 고생했으니 다음 날 밥 한 끼 사 달라고 할 속셈이었다. 그런데 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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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사
페로체
4.6(115)
친구도 가족도 없이 가진 것이라곤 빚뿐인 고성하. 그는 어느 날 새벽 납치를 당한다. “사채업자예요?” “더 악독한 사람.” 제 손에 칼이 쥐여지는 것에 성하는 죽음을 예감하지만 그 칼이 향한 곳은 백잔별의 심장이었다. “날 죽여 줄 사람을 찾아다녔어.” “…….” “그리고 그게 너야.” 그렇게 말하는 그의 눈이 왜 슬퍼 보였는지. 어떻게 칼에 찔려도 죽지 않는 것인지. 고성하는 백잔별이 궁금해지고. “은근슬쩍 끌어안은 거 봐줄 테니까, 이제
새벽바람
녹턴
4.3(6)
꿈속에서 미래를 보는 능력을 가진 승윤. 그는 자신이 꿈에서 본 예지몽으로 인해 좋아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지 못하고, 그의 곁에 친구로서 오랜 시간을 머물면서 마음 앓이를 하고 있다. 그런 자신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좋아한다고 태연히 고백을 반복하는 이석. “이 짓도 얼마 안 남았으니까, 좀 참아. 기억하지? 100번까지 들어주기로 한 거.” “벌써 넘지 않았나.” “천만에. 지금이 97번째야.” 백이란 숫자는 생각보다 길고 또 짧았다.
소장 2,500원전권 소장 5,000원
생강청
블루레몬
4.6(200)
*본 작품에는 자보드립 소재가 등장합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강한 자만 살아남는 땅, 남극. 바야흐로 피비린내 나는 아델리펭귄 수인들의 짝짓기 계절이다. 암컷인 척 수컷의 돌을 받아 도망가려는 펭귄, 죽일 듯이 눈을 번뜩이며 뒤쫓는 펭귄, 싸우는 틈을 타서 돌을 훔치려는 펭귄. 그야말로 아비규환의 현장이었다. 그 속에서 제나는 작년의 치욕을 되새겼다. ‘쯧, 띨띨한 새끼들.’ 비슷비슷하게 생긴 아델리펭귄 중에서도 특출나게 예쁜 펭귄의
소장 1,000원전권 소장 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