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시리어스 #쌍방구원 #인외공 #다정공 #상처공 #상처수 #자낮수 좋아하는 애에게 차인 순간 죽기로 마음먹었다. 그러나 비 오는 울적한 날, 폐탄광 아래로 몸을 던진 마틴이 조우한 것은 ‘탄광의 빛’이라는 미스터리한 존재였다. 탄광 밑바닥, 죽음의 문턱에서 그 존재는 소원을 빌어 보라고 말했다. 누구보다 간절하게 사랑받고 싶어. 그 누구와 비교해도 부럽지 않을 정도로 강렬한 사랑을……. 그리고 탄광 바깥에서 마틴은 한 남자와 마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