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챠포챠
툰플러스
3.0(9)
산조 그룹의 유일한 후계자, 주인집 아들, 제게 과외 받던 학생 그리고 가장 친한 동생. 그의 마음을 너무 늦게 알아버렸다. 늘 쉽게 말하는 좋아한다는 말이 다 장난이라고 생각했다. “어머, 지성아. 몰랐니? 승혁이… 미국으로 유학 갔어.” 처음으로 그와 크게 다투고 서먹해지는 날이 길어졌다. 그런데 그는 말없이 한국을 떠났다. [사랑해. 윤지성…….] “네 마음을 몰라줘서 미안해….” 좋아했어. 나도 너를……. 아주 많이 좋아했다고, 뒤늦게
소장 3,800원
비보호
이색
4.3(67)
내 작가님이 옆집에 산다. 만두를 굽자. 만두를~ 출판사 PD 임재민은 얼떨결에 BL 파트를 맡게 되고 BL에 입문하게 된다. 떨리는 마음으로 BL 소설을 보기 시작하던 재민은 취향 저격의 소설을 발견하고 덕질에 들어간다. 그리고 작가 컨택을 시도하는데 초심자의 행운인지 계약까지 순조롭게 이루어진다. 그런데 계약서에 나와있는 주소와 주민번호를 보니 작가는 이웃집 남자. 우연이 겹치며 그와 마주치게 되고 본의 아니게 그의 뮤즈가 된다. 재민을 보
소장 3,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