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겨자
잉크어스
총 2권완결
4.8(1,043)
신의정은 이게 딱히 대단히 잘못된 일탈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회사와 집안 양면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싹 잊을 정도로 그냥 더럽고 난잡하게 뒹굴고 싶었을 뿐. 누구 하나 잡아먹을 것 같은 사나운 눈매와 절대 만만해 보이지 않는 건조한 얼굴. 저 남자는, 딱, 그런 밤을 줄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꼬셨다. 그런데…. “너 이제 진짜 좆됐어.” 깡패새끼? 무섭다. 하지만 어디 사랑에 빠진 깡패새끼에 비할쏘냐. 그건 진짜 발목 꽉 잡힌다는 뜻이
소장 2,700원전권 소장 5,400원
볼트너트
뉴콕
총 7권완결
4.7(1,012)
*본 작품은 작중 배경과 설정 모두 허구이며, 인물, 지역, 단체 등 모두 실제와 관련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근근이 빚을 갚으며 생활하던 뉴욕의 이발사, 메이옌. 짓밟힌 만큼 오래 사는 게 소원인 그에게 예기치 못한 하루가 찾아온다. 이틀 전 일어난 살인사건에 휘말려 이탈리아계 마피아 조직 ‘호텔 뉴욕’에 납치를 당한 그는 미국을 가졌다 불리는 남자, 에드거 한과 만나는데. “천이 당신을 특별하게 생각하잖아.” 메이옌이 미끼로 쓰이고 있다는
소장 3,200원전권 소장 26,7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