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해늘
시크노블
총 2권완결
4.8(350)
반복되는 크리스마스에 갇혔다. 크리스마스를 반복하는 사람들이 모인 신기한 카페, 그리고 그곳의 종업원인 산타 요정. 다른 손님들은 반복을 인지하지 못하는 반면 권예찬만 하루가 돌아간다는 걸 알고 있다. 산타 요정 노엘의 말에 따르면, 손님들은 각자의 크리스마스가 완벽하지 않아서 카페에 갇혔다고 한다. 그들의 크리스마스를 완벽하게 만들어서 모두 내보내야만 ‘오늘’이 끝난다는데……. 꼭 오늘을 탈출하고 싶은 권예찬은 산타 요정의 미션을 돕겠다고 나
소장 3,200원전권 소장 7,000원
캐슈
B&M
4.7(108)
며칠째 아파트 주차장을 서성이는 작은 고양이가 설국화의 눈에 밟힌다. 삐쩍 마른 몸에 눈도 뜨지 못하는 모습이 설국화의 측은지심을 자극한다. “탄은 어때?” 고양이의 임보를 결정한 설국화는 그 작은 아이에게 ‘탄’이라는 이름을 지어 준다. 빠른 속도로 건강을 회복한 탄은 놀라울 만큼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는데. 이상하게 몸이 커질수록 더욱 심한 분리불안 증세를 드러낸다. 입양 준비에 박차를 가하던 어느 날, 설국화는 또 한 번 탄에게 마운팅을 당
소장 3,300원전권 소장 6,600원
아그닛사
페로체
4.1(75)
열일곱 살 때 처음 만나 함께 스물두 살이 된 지금까지, 문결은 동갑내기 친구인 도이제를 짝사랑하는 중이다. 설령 도이제가 알면 배신감이라도 느낄까 봐 고백은 꿈도 꾸지 못하는 와중, 문결은 자취방에 문제가 생겨 도이제가 혼자 사는 집에 신세를 지게 된다. “여기가 내 방이야? 너무 큰 거 아니야?” “내 방인 동시에 네 방. 잠은 여기서 나랑 같이 자면 돼.” 도이제는 문결의 마음이 어떤지도 모른 채, 마치 사람의 품을 그리워하는 동물처럼 같
소장 2,800원전권 소장 5,600원
윤나비
플레이룸
4.3(161)
손님도 없는 조그만 만화방에서 ‘그냥’ ‘중국집’ ‘아르바이트생’의 밥을 챙겨주었다. 내 별이 될 줄도 모르고.
소장 1,000원전권 소장 2,300원
흑사자
4.4(95)
배우 공×카페 사장 수, 호우주의보. 호우주의보가 내린 바다, 거센 비로 수평선이 흐려지던 날. 고요한 카페의 문을 열고 들어온 아름다운 남자가 단단히 닫혀 있던 우해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오늘 밤만, 오늘만 우리 폭풍에 휩쓸려간 셈 치고 미친 짓 해요. 그리고 내일은 말끔히 잊어요.” 단 하룻밤의 폭풍 같은 정사는 그렇게 끝이 났다. 두 계절이 지나 겨울, 쏟아지는 눈으로 수평선이 잿빛으로 굳어진 오후, 그가 돌아왔다.
소장 800원전권 소장 2,100원
박티피
여름의BL
4.5(88)
키워드 #단행본 #달달물 #일상물 #힐링물 #인외존재 #나이차이 #계약 #프라이빗먹방 #미인공 #다정공 #헌신공 #연하공 #재벌공 #사랑꾼공 #존댓말공 #물음표살인마공 #양귀비공 #미남수 #다정수 #명랑수 #연상수 #얼빠수 #인외수 #진짜라떼수 #여름이었수 어느 날 뜬금없는 현기증에 병원을 찾은 뱀파이어 채인하는, 찌우는 다이어트를 하라는 처방을 받는다. 피는 도저히 입에 맞지 않아 싫고, 동족에게 발정하지 않으며, 사람 음식을 탐하여 일족으로
소장 2,500원전권 소장 5,500원
라에르
체셔
4.5(49)
섬에 사는 이바다는 늘 혼자였다. 누구와도 정을 쌓으려 하지 않고 그저 혼자 묵묵히 살아왔다. 그런데 어느 날 우연히 해변에서 지해성을 만나는데……. 이상하게 자꾸 휘둘리고 있다. * * * “우리 너무 많이 마주치는데. 너 혹시 나 좋아해?” 웃기고 있네, 자기가 계속 따라다니는 거면서! 억울했다. 줄곧 자기가 먼저 졸졸 따라다녔으면서. 하지만 그렇게 반박해봤자 평소처럼 말은 안 통할 것 같고, 바다는 뻔뻔한 말을 지껄이는 지해성을 매섭게 노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daldare
파란달
4.4(50)
블랙 그룹의 삼남으로 블랙 패션을 맡고 있는 이하진. 완벽한 외모와 완벽한 몸매, 완벽한 패션, 그리고 살벌하고 위압적인 분위기. 음료는 에스프레소만 허락하는 광공인 그에게는 비밀이 있었으니……. 바로 광공 그 자체인 삶이 모두 연기라는 것! 민트초코맛을 가장 좋아한다고는 도저히 말할 수 없는 현실에 짓눌려 가던 그때, 신입 비서 도이수가 하진 앞에 나타난다. “혼자 드시기 적적하지 않으세요? 같이 드시죠, 이사님.” “나가요.” “알겠습니다.
소장 2,600원전권 소장 5,200원
탄재
인앤아웃
4.4(56)
타인과 관계되는 걸 꺼리며 몇 년째 홀로 교외에서 살아온 테오. 그런 테오에게 의붓누나의 아들 엘런이 찾아온다. 엘런은 테오에게 살갑게 굴며 다정하게 대하지만, 테오는 그런 엘런을 못내 불편해한다. 테오에게는 비밀이 있다. 그는 엘런에게 죄를 지었고, 그 후로 줄곧 엘런을 멀리해 왔다. 그러나 엘런 역시 테오에게는 말 못 할 비밀을 가지고 있었는데... *** "첫 키스, 어땠어요?" "뭐?" "어땠냐니까요." 엘런이 재촉했다. 멀쩡한 정신으로
청연덕
로즈힙
4.1(131)
신춘문예 공모전 탈락만 벌써 5년째. 시인시망생인 서건은 생활고에 시달리다 고수위 BL 소설을 쓰며 근근히 입에 풀칠하는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다. 그런 그에게 도착한 쪽지 한 통. [‘수련’님의 작품 ‘형이 내 안에 들어왔다’를 ‘진달래’님이 컨택했습니다. 수락하시겠습니까?] “말이 1대1 맞춤 서비스지. 스폰서 소개시켜주고 스폰 받으라는 소리잖아.” 서건은 잠시 고민했다. 그러나 당장 돈이 급한 서건의 고민은 길지 않았고 그대로 링크를 클릭한
소장 3,200원전권 소장 6,400원
쑤나기
피아체
4.2(102)
“성은 병, 이름은 아리. 병아리.” 크리스마스에 플라워 카페 ‘In The Forest’에서 일을 하던 문지운은 아기고양이 한 마리를 만나게 된다. 까만 털, 금색의 눈, 눈부시게 아름다운 고양이에게 ‘아리’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오갈 데 없는 이 작은 생명체를 자신이 키우기로 결심한다. 사실 ‘아리’는 평범한 고양이가 아니었다. 지운이 잠든 사이 슬그머니 침대 위로 올라온 고양이의 모습이 심상치가 않다. 잠결에 쓰다듬은 고양이에게서는 부드러운
소장 3,000원전권 소장 7,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