썽띰
시크노블
총 3권완결
4.8(652)
명예겸은 안락의 동기였고, 10년 넘은 친구였으며, 또 웬수였고 열등감의 원천 같은 것이었다. 신체적 조건이나 두뇌, 집안 같은 것들을 넘어서 최도윤의 사랑을 받았기 때문이다. 최도윤의 시선 끝에 명예겸이 걸려 있었을 때, 발화하듯 번진 감정을 당시의 안락은 견딜 수 없었다. 하지만 오랜 시간이 지나, 명예겸이 최도윤을 만나고자 했을 때는 두 사람을 이어 줄 의향이 있었다. 내가 좋아하는 두 사람이 만난다면 그 곁에나마 있을 수 있을 테니까.
소장 3,200원전권 소장 9,600원
김밀가
총 6권완결
4.7(1,721)
청산 테크노 밸리의 등대, 플로소프트의 백엔드 개발자 진하는 지독한 업무 스트레스 때문에 오메가로 발현한다! “망할 새끼. 진짜 개재수 없어. 싸가지 새끼.” 진하는 스트레스의 원흉인 전략기획 팀 팀장 현준을 원망하며 살인 청부 통장을 개설하기까지 이른다. [신규 프로젝트 2 - 커머스 브랜드 프로젝트] 전략기획 팀 차현준 서버 2팀 서진하 미친. 뭐 이런 경우가 다 있어?! 진하는 반강제로 참여한 사내 교류 프로그램에서 현준과 파트너가 된 것
소장 1,000원전권 소장 17,000원
누룽지파티초대장
BLYNUE 블리뉴
총 4권완결
4.6(1,285)
#배틀호모 #혐관 #애증 #배틀동거 #쌍방구원 #육탄가이딩이지만상상하는일은일어나지않음 #분조장공 #조금더분조장수 #지랄공 #더지랄수 #약간후회공 #운동광인수 #신뢰할수없는화자 “하나부터 열까지 다 좆같아. 시발.” “나는 뭐 꽃 같은 줄 아냐? 나도 마찬가지야, 엿 같은 새끼야.” 92%, 센터 역사상 가장 높은 매칭률을 기록한 놈과 나는 첫 만남부터 싸웠다. 같은 반이 되어서도 싸우고, 센터에서도 싸우고, 정부 행사에서도 머리채를 잡고 싸워서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3,200원
백목련
4.3(1,195)
#입덕부정공 #알고보면울보공 #수기억못하공 #S급에스퍼공 #센터간판이공 #미인동정공 #회귀했수 #공을구하러왔수 #뭔가이상하다고느끼수 #C급에서S급가이드됐수 #미남동정수 “백일영 씨, 재검사 결과 S급 가이드로 능력치가 산정된 관계로 지금 급히 개별 카운슬링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C급 가이드로 발현하여 센터에서 쫓겨나다시피 나가 힘들게 살아온 일영. 그는 어느 날 크리처의 습격으로 인해 죽을 위험에 처하지만, S급 에스퍼 에단 카터에 의해 구
소장 3,600원전권 소장 20,000원
불합리
M블루
4.4(436)
형의 표정이 꼭 새벽 공기 같았다. “왜 날 다시 여기로 보낸 줄 알아?” 날카로운 이면 속에 감춰진 외로움이 보였다. “난 벌받는 거야.” “…….” “내가 태어난 자체가 벌인 줄 알았는데. 아니, 난 벌을 이제야 받는 거야. 시험대 위에 놓인 내 세상은 실패했어. 그래서 그걸 만회하러 온 거야.” 그리고 그 외로움 속에는 형과 내가 갈라섰던 그때의 순간이 선명하게 담겨 있었다. “다시 잘해 보자고 욕심 안 부릴게. 내가 너무 보기 싫더라도…
소장 600원전권 소장 9,300원
한유담
페로체
4.6(1,779)
평소 재수 없다고 생각했던 영업 2팀의 팀장 강수호가 갑자기 영업 1팀 팀장으로 인사이동 됐다. 불편하게 단둘만 남은 야근 도중 강 팀장이 다가와 물었다. “양 대리가 그런 거죠?” “뭐, 뭘요?” “내가 발기부전이라고 소문낸 거 말입니다.” 아니라고 변명할 틈도 없이 순식간에 양 대리의 바지가 벗겨지고…. “아니라는 걸 알려드리겠습니다.” “근데 왜 제 바지를 벗기세요!” “넣어봐야 알 거 아닙니까.” “네……?” “내가 발기부전인지, 아닌지
소장 1,000원
사이키
스토리B
4.4(589)
현대물, 오메가버스, 라이벌/열등감, 하극상 다정공, 헌신공, 순정공, 사랑꾼공, 절륜공, 존댓말공 미인수, 단정수, 까칠수, 우월수, 능력수 사내연애, 전문직물, 달달물, 힐링물, 성장물, 수시점 ** 본 도서에는 기존 출간되었던 내용에서 ‘외전’ 권에 외전 ‘Fly Me to the Moon’이 증보되었으며, 외전 ‘Match Made in Heaven’이 삭제되었습니다. 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공군사관학교 졸업 후 엄격한
소장 900원전권 소장 6,700원
영수씨
비욘드
총 5권완결
4.4(627)
잘나가는 건축회사의 디자인 부 리노베이션 팀 김태라는 친구 형 차재익 대표의 낙하산 인사로 입사해 3년간 어째 말단사원. 그에게는 술김에 낯선 곳, 낯선 남녀와 아침을 맞이하면서 생긴 내용증명만 17통쯤. 술버릇으로 사람을 홀리는 재주를 두고 전생에 수절한 것 아니었을까 의심하는 동료도 있을 정도. 그 버릇이 발단이 되어 카사노바로 유명한 차재익 대표의 대리 승진 조건으로 씁쓸한 하룻밤을 보내기도하고, 사업부 마병희 대표의 사타구니 사이에서 깨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9,500원
이림
4.1(314)
대한민국 서울중앙지방 검찰청에는 단연코 눈길을 끄는 두 명의 검사가 존재한다. 특별수사 제1부에 속한 백승진 검사와 첨단범죄수사부에 속한 신우영 검사. 고등학교 시절부터 대학, 사법연수원, 그리고 서울중앙지방 검찰청까지 이어진 두 남자의 질긴 악연! “오늘은 누가 깔리지?” 깔리느냐, 혹은 까느냐―의 최대 기로에 서게 된 두 사람. 공(公)적으로는 으르렁거리며, 사(私)적으로는 서로를 탐할 수밖에 없는 두 ‘공’들의 전쟁 같은 사랑 쟁탈전. 탑
소장 700원전권 소장 9,4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