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푸치노
툰플러스
총 2권완결
4.7(128)
오랜 연습생 생활과 연차가 쌓인 아이돌인 려담은 여느 때처럼 팬 커뮤니티를 뒤적였다. 인기가 많은 편의 아이돌은 아니었지만, 이 팀에 남아있는 이유는 같은 팀에 진원을 짝사랑해오던 사심이 섞여있기 때문이다. 려담은 오랜만에 집에서 자신과 진원의 팬픽을 보다가 흥분하는 바람에 화장실에서 자위를 하고 나왔다. 그런데 하필, 외출했던 진원이 돌아와 있었고 그에게 팬픽을 들키게 된다. “이건 뭐예요?” “조사 차원에서 본 거야.” “근데, 려담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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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K
BLme
2.8(5)
후각과민증(macrosmatic)을 타고 태어난 정하루. 베타임에도 알파와 오메가의 페로몬까지 맡는 과민함 때문에 하루는 학교에서 ‘불량’으로 불리며 놀림당한다. 숱한 멸시와 괴롭힘이 이어지는 학교생활을 묵묵히 견디는 하루 앞에 나타난 알파 도현우. 그에게선 하루가 유일하게 좋아하는 소나무 향이 났다. 마음이 가까워질 무렵, 이유도 말해주지 않은 채 현우가 차갑게 돌아섰다. 그와의 첫 번째 이별이었다. 그리고 8년 후. “알파의 동정만 똑 따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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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화
젤리빈
5.0(2)
#현대물 #연예인 #배틀연애 #짝사랑 #오해/착각 #질투 #코믹/개그물 #달달물 #까칠공 #짝사랑공 #북흑/계략공 #미인공 #집착공 #미인수 #순진수 #무심수 하경과 백아라는 두 사람으로 이뤄진 남성 듀오. 그들은 방송에서도 서로 투닥거리는 모습을 보일 정도로 사이가 좋지 않다. 나이가 많은 하경이 백아를 무시하는 편이고, 백아 역시 하경을 존중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너무나도 노골적으로 서로를 싫어하는 모습에 불화 스캔들까지 날 상황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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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과
문라이트북스
4.6(430)
아버지가 남긴 빚을 10년째 갚고 있는 무명 배우 서정은 한평생 아래로만 향하는 이 인생이 지겹다. 그러던 어느 날, 사소한 도움을 주게 된 계기로 동료 배우 김인하는 자신의 소속사 오디션에 서정을 추천하고, 참가를 권한다. 기회를 얻은 서정은 오디션에 참가하지만, 오디션장에 뒤늦게 들어와 대놓고 불편한 기색을 내비치는 JW 엔터테인먼트의 이사 공리원으로 인해 기회는 허무하게 끝나 버린다. 이후 서정은 우연히 참석하게 된 파티에서 예기치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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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서주
텐시안
4.0(2)
“사실 나는 지한이 아니다.” 인기 보이그룹 네메드의 센터, 김지한은 지금 제정신이 아닌 것 같다. “상세히 말하면 잠시 영혼이 뒤바뀐 상태다.” 정정한다. 김지한은 지금 제정신이 아니다. 악플을 너무 많이 받아서 머리가 어떻게 된 걸까? 매니저는 고민했으나, 지한의 말은 전부 사실이었다. 그는 아이돌 김지한이 아니라, 성기사 리그페니드였으니까! * * * 얼스터인 최초로 대한민국 길바닥에서 눈을 뜨게 된 리그페니드. 그런데 모두가 자신더러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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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쿠잉
나일
4.7(105)
어느 날 아침 눈을 떴는데, 최애 아이돌의 모습이 거울 속에 비치고 있었다. ‘소원우 님의 꿈을 드디어 꾸는군. 드디어 나도 성덕인가?’ 지희수는 차분하게 합리적인 판단을 내리곤 그대로 침대 속으로 기어들어 갔다. 좋은 꿈이니까 오래 꿔야지, 하는 생각을 하면서. 그리고 정확히 삼 분 후, 다시 눈을 번쩍 떴다. 꿈이라기엔 지나치게 생생한 탓이다. [서로의 몸에 익숙해지세요!] “일단 희수 씨 집에 가서 어떻게 해야 미션이 해결되는지 절 만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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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낙스
러트
4.3(53)
아이돌 그룹 칼레이도의 리더로 팀을 이끌며 기획사를 먹여 살린 지 4년째. ―네 주변의 잘생긴 남자들이랑 떡 좀 쳐줘! 그럼 극락왕생할게! 예능 프로그램 촬영을 위해 방문한 폐가에서 색귀에 씌어버렸다. * “내가 도와줄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말해.” ―다정한 대형견 스탈 씹탑 메인댄서 최고! 아, 씨발, 두툼한 가슴 근육 진짜 꼴린다! “형한테는 신세 진 게 너무 많으니까, 은혜 갚게 해줘.” ―너한테 개같이 처박고 싶어서 안달 난 츤데레 메인
봄비봄
블루브
4.6(57)
5년 전, 주태영은 짝사랑하던 천이안을 덮쳐 반강제로 안기곤 자취를 감췄다. 그리고 다시 만났을 땐, 배우가 된 그의 앞에 무릎을 꿇은 채였다. “내가 누군지 알겠어?” …잊을 리가 없었다. 길거리만 걸어도 맞닥뜨리던 얼굴이었다. “그 뒤로 내가 서질 않는다고. 누구에게도.” 하루아침에 사라진 태영에 대한 배신감이 이안의 몸에 트라우마를 남겼다. 그리고 자신을 위해 뭐든 하겠다는 태영에게, 이안은 책임이 필요하다고 했다. 태영은 그를 위해서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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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달목
4.2(13)
친한 형 이언의 소개로 촬영장 보조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최진서. 그는 일을 끝내고 돌아가던 중, 누군가에게 납치되듯 끌려가 안기게 된다. 정신을 잃기 전 알게 된 범인은 바로 이언의 회사에 소속된 모델 강태겸. 그러나 강태겸은…… 인간이 아니었다. “100일 동안 나와 잤으면 해.” 이언을 위해 사건을 묻으려 했지만, 강태겸은 그런 최진서를 뒤흔들며 수상한 계약을 제시하고. “100일. 딱 100일 동안만 내 옆에 있어. 그 이후로는 네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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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소뉴
웨일노블
4.3(77)
배경/분야: 현대물 작품 키워드: 현대물/역키잡/일상물/첫사랑/나이차이/연예계/미인공/연하공/계략공/사랑꾼공/절륜공/순정공/연상수/미남수/다정수/연상수/헌신수/순정수 ■ 인물소개 * 공: 연유성(20세) 성공 가도를 달리는 남자 아이돌 그룹 ‘유니버스’의 비주얼 담당 멤버. 웃지 않으면 100점, 웃으면 도합 120점이 되는 황홀한 외모 스펙의 소유자. 연유성은 열다섯, 자각의 밤 이후로 친형이나 다름없는 주한을 이성적인 감정으로 사랑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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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사자
플레이룸
4.4(95)
배우 공×카페 사장 수, 호우주의보. 호우주의보가 내린 바다, 거센 비로 수평선이 흐려지던 날. 고요한 카페의 문을 열고 들어온 아름다운 남자가 단단히 닫혀 있던 우해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오늘 밤만, 오늘만 우리 폭풍에 휩쓸려간 셈 치고 미친 짓 해요. 그리고 내일은 말끔히 잊어요.” 단 하룻밤의 폭풍 같은 정사는 그렇게 끝이 났다. 두 계절이 지나 겨울, 쏟아지는 눈으로 수평선이 잿빛으로 굳어진 오후, 그가 돌아왔다.
소장 800원전권 소장 2,1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