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밍크
블루브
총 2권완결
4.8(55)
이다온의 곰팡내 나는 인생에서 현선우는 한 줄기 빛이었다. 그 외에는 도무지 정붙일 곳 없는 인생이라서. 현선우와 같은 대학에 진학한 뒤로는 그를 멀리서 바라보는 것만이 유일한 행복이었다. 그러나 낡은 휴대폰에 담긴 ‘최면 어플’을 발견한 순간. 이다온의 인생은 뜻밖의 전환을 맞이한다. 「내일 현선우는 넘어지는 이다온의 손을 우연히 잡아 준다.」 현선우에게 좀 더 다가가고 싶어서 작게 시작한 충동은, 「현선우는 지금 바로 이다온에게 키스한다.」
소장 3,800원전권 소장 7,600원
섬휘
g노벨
4.3(9)
※ 본 작품에는 감금, 강간, 폭력적인 장면 등 비도덕적인 소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다른 놈들이랑 있는 거 보면 질투한다고 했잖아요." "……." "형 사랑한다는 거 장난 아니에요. 그러니까 다른 놈들이랑 웃고 떠들지 마세요." "읏… 헛소리하지 마. 또 무슨 수작이야." "수작이라뇨." 목을 잡은 손이 순식간에 숨통을 조이기 시작했다. 한선이 몸을 빼며 벗어나려 했지만 단단한 현관문이 그를 막아섰다. 규한이 다른 손
소장 3,330원전권 소장 6,660원(10%)7,400원
에블
희우
4.1(8)
평소와 같이 대리운전을 하기 위해 한 고급 바로 향한 유진. 그곳에서 그는 일반인과 전혀 다른 분위기를 풍기는 남자를 만난다. 그게 지혁과의 처음이자 마지막이라고 생각하지만, 그 후로도 유진은 자꾸만 그와 마주치고 어느새 알고 지내는 사이가 된다. “시간 괜찮습니까?” “네?” “1시간만 호텔에 있다가 가세요. 나머지 돈은 그 시간 값으로 치죠.” 그러던 어느 날 지혁이 잠깐만 있다 가라며 붙잡고, 1시간이 2시간이 되고 3시간이 되어 어쩔 수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곽겨자
잉크어스
4.8(245)
지역의 전설적인 제비 아버지를 둔 조태은은, “네 앞으로 빚이 있어. 보이지?” “가, 갚을게요.” “뭘로?” “몸으로…요?” 아버지가 제 앞으로 몰래 빌린 빚을 갚아야 할 처지에 놓였었고. 시간이 흘러 지금은…. “오늘 결혼할 여자 만났는데, 그전에 슬슬 정조 좀 지켜야지.” 단물에 쓴물까지 쪽 빨린 후에 버려질 처지에 놓였다. 태은도 몰랐던 이상형의 현신이라고도 볼 수 있었던 완벽한 남자 백범구. 저 얼굴에 홀려서 성인이 되자마자 태은의 인
소장 2,700원전권 소장 5,400원
야로안
프리즘
4.8(114)
※본 작품에는 자보드립을 포함한 강압적인 행위/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양성구유 #친구사이 #애증 #피폐물 #고수위 #미인공 #키작공 #능욕공 #변태공 #음침공 #집착공 #광공 #복흑/계략공 #미남수 #떡대수 #예민수 #굴림수 #도망수 #까칠수 말 못 할 신체의 비밀로 남들과 다른 삶을 살아온 진승. 보통 사람들처럼 가정을 꾸리고 평범하게 살아가는데 큰 로망이 있다. 그렇게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결혼을 약속한 진
휴강이다
페이즈
4.8(24)
*작품 소개 : 고등학교 2학년. 그 누구와도 공유할 수 없는 비밀한 관계를 이어 가던 어느 날, 이현이 종적을 감춘다. 12년 후 신헌과 이현은 모종의 인물의 장례식장에서 재회하게 되고. 상주가 되어 나타난 이현은 자신의 은밀한 습관을 털어놓는데……. 그 시절, 반려동물처럼 예뻐하던 이현이 완벽히 망가졌음을 확인한 신헌은 다짐한다. 제 손으로 이현을 고쳐 놓겠다고. 그리고 다시 망가트려야 하는 순간이 온다면, 그것 역시 제 손으로 하겠다고.
소장 4,000원전권 소장 8,000원
클나무
라피스
4.7(35)
※ 해당 작품에는 자살, 사망 등 죽음과 관계된 묘사가 다소 상세하게 서술되어있습니다. 이용에 유의 바랍니다. 영혼이 같으면 동일한 존재인가? 육신이 같으면 동일한 존재인가? 석탄의 대체 연료로 전광을 주요 자원으로 사용하여 채굴하고 개발해 살아가는 대한연합. 입자 또한 안전하지 않은 에너지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국방부 소속 연구원 신재이 대위는 호범수 총통에게 반발하다가 사망한다. 그리고 30년 뒤, 그를 향한 호수의 집착으로 귀환자가 되어
소장 1,000원전권 소장 5,500원
보리수염
4.3(32)
상일은 사랑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다. 그는 그저 능력이 돼서 빼앗았고, 뺏긴 사람이 모자르다고 생각하는 속물적인 삶이 만족스러웠다. 애인을 두고 바람피우는 것도, 고객으로부터 횡령하는 것도 모든 게 참 쉬웠다. “이래 봬도 나는 운명론자라서요.” 그래서 운명을 속삭이는 남자의 목소리에서 느껴지는 이질감도, 자신을 강렬하게 사로잡는 눈빛에도 딱히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인연이 있다면 다시 만나겠지요.” 청순한 외모에 속은 채, 저도 모르
김헤엄
BLYNUE 블리뉴
3.8(23)
#BL웹소설빙의 #온갖장르찍먹가능 #빌런같은작가 #기억리셋 #종합‘공’선물세트 #나혼자기억있수 #작가때문에고생이많수 #포기하지않수 “저… #집착광공에게 두 번이나 죽었습니다.” 어느 날 현실에 위화감을 느낀 한담은 자신이 웹소설 안에 있다는 걸 자각한다. 허공에 떠다니는 ‘#’ 표시의 낯선 단어들로 상황을 파악하기도 잠시, 자꾸 글을 갈아엎는 작가 때문에 여러 작품을 전전하며 ‘#집착광공’들에게 이리저리 치이다가 가이드버스물에서 네 명의 에스퍼
에페Epee
4.6(814)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세상. 몸이 약한 이서하는 사태 첫날부터 가족에게 버림받았다. 그러다가 세상이 망한 지 3개월, 이서하는 좀비 떼에 쫓기던 와중 초등학교 동창인 도재현과 마주친다. 오지랖인 줄은 알지만 차마 두고 갈 수 없어서 도재현의 손을 잡았는데…. “이 손 좀, 놔…주면 안 돼?” “…….” 어쩐지 말없이 이서하를 바라보는 도재현의 태도가 심상치 않았다. 급기야 이서하는 감금까지 당하게 되는데. 다만 감금 생활이 어째 점점 이상하게
소장 3,600원전권 소장 8,100원
김해조
3.5(11)
“정 이해가 안 되면 여길 지옥이라고 생각해요. 현실보다 나은 지옥.” 부모 같지 않은 부모보다 더 부모다웠던, 하나뿐인 형을 불의의 사고고 먼저 떠나보낸 한우연. 형의 나이를 앞지르기 싫어 형과 작별했던 곳을 찾은 그는 그곳에서 6년 전 과외를 했던 학생, 고결을 다시 만난다. 그리고 그에게 그대로 납치, 감금당한다. “아흐, 그만, 하……윽!” “왜 번거로운 짓을 했느냐고요? 시체에 이런 짓을 할 순 없잖아.” 거대한 새장 속에 갇힌 우연에
소장 2,000원전권 소장 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