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광장
페이즈
총 2권완결
4.4(19)
졸업 후 마땅한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동기인 이음의 집에 더부사는 초화. 애진즉 성공가도에 올라 탄 이음은 그런 초화에게 어떠한 것도 요구하지 않는다. 모종의 사건으로 그동안 이음이 자신의 일에 간섭해 왔음을 알게 된 초화는 이음의 진심을 알고 싶어 한다. 그러나 끝끝내 속내를 내비치지 않는 이음과 공교로이 어지러운 관계로 떨어지는데…. “네가 원한다면 휘둘려 줄게.” “…뭐?” “내가 초화 너한테는 약하잖아, 언제나.”
소장 3,300원전권 소장 7,100원
방전
FAINT 페인트
4.4(14)
※ 이 이야기에 등장하는 지명, 경기, 인물, 기관 등은 실제와 무관함을 알립니다. “임신하셨네요. 축하드려요.” 규원은 산부인과 의사의 진심 어린 축하 인사에 할 말을 잃었다. 임신이라니? 대체 언제? “아가. 꽉 좀 물어봐라. 나 볼 때 눈깔에 쓰는 힘만 빼도 더 잘 물겠구만.” “형. 우리 같은 오메가라서 그런가- 진짜 잘 맞는 거 같지 않아요?” “이주임. 사무실에서 할 때마다 더 미치는 것 같은데, 내 착각인가?” 떠올리고 싶지 않았던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효나
윤송블린
3.7(3)
삼 년 전 기억을 잃은 지호는 어느 날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렇게 아버지의 유골함이 안치된 봉안당에서 의뭉스러운 남자 윤재하를 만나고 시작되는 기묘하고 끔찍한 악몽. 그리고 윤재하의 수상한 행동은 악몽이 꿈이 아니라 현실이라는 걸 본능적으로 깨닫게 만든다. 잊고 있었던 기억 속에서 허우적거릴수록 밝혀지는 믿고 싶지 않은 진실. 점점 선명해지는 윤재하와의 관계. 윤재하는 제 영혼을 파괴하는 악마였지만 뿌리칠 수 없는 유일한
바다사막
블릿
4.6(169)
#고수위단편모음집 #섹서로이드 〈폐기장〉 #다공일수 #원홀투스틱 #상식개변 #굴림수 #반항수 #장내배뇨 #모브플 #요도플 #전기 #방치플 “너네…, 인생 좆 되기 싫으면 지금부터 내 말 잘 들어. 이거 진짜 인간이야.” 폐기용 로봇들이 처리되는 낡은 폐기장. 폐기 차량에 섞여 폐기장으로 오게 된 연구원, 한기능은 그를 섹서로이드로 착각한 낡고 추레한 차림의 남자들의 눈에 띄어 험한 꼴을 당하고 만다. “어딜. 도망 가려고?” “흐아-! 하, 하
소장 3,600원전권 소장 7,200원
농솜
파란달
4.5(187)
※ 본 도서는 강압적 관계, 세뇌, 폭력적인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니 참고하여 주세요. 어느 날 아침, 물컹물컹하고 반투명한 형광 분홍색 반구가 나타나 말했다. "결혼하는 날까지, 잘 부탁해. 너와 약혼해서 기뻐, 행복해." 외계 생명체의 말에 주인은 기겁한다. 꿈속에서 외계인과 약혼을 했다니? 하지만 장난감 같던 반구는 금세 미남으로 겉모습을 바꾸고, 주인은 완벽히 취향인 외모에 혹하여 얼렁뚱땅 약혼을 승낙하고 만다. 그렇게 잘생긴 외계인과의
소장 3,200원전권 소장 6,400원
젤리탱탱
피아체
4.1(69)
*본 작품에는 가학적인 장면, 비도덕적 단어 사용, 하드코어한 소재가 나옵니다. 책 구매 전 참고 부탁드립니다. “젖소가 되고 싶은지, 암캐가 되고 싶은지 물어보는 거예요.” 전쟁 용병으로 험난하게 살아온 크리스는 성향자들의 천국이라 불리는 뉴욕의 ‘아트리움 리베르타티스’ 가드로 일하고 있다. 그곳에서는 마피아의 보스도 가축보다 못한 돼지새끼가 되고, 상사의 심술에 괴롭던 직장인도 사회적 지위가 있는 사람의 머리를 밟고 그 위에 올라탈 수가 있
달달한청춘
문라이트북스
4.2(184)
마케팅팀의 현석우 팀장은 일 잘하는데 사생활 더럽기로 소문 난 망나니였다. 고등학교 때 사람을 죽였다더라, 돈을 주고 사건을 무마했다더라, 자세히 보면 얼굴에 흉터가 있는데 10대 1로 싸우다가 난 상처라더라 등의 화려한 소문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었다. 그런 팀으로 부서 이동을 하게 된 대리 도원은 첫 회식에서 술에 취해 현 팀장과 하룻밤을 보내게 되는데…. “수작 부리지 마세요.” 하하거리며 웃는 그의 웃음소리가 이명처럼 귀를 울렸다. “어?
소장 2,700원전권 소장 5,700원
자몽소다
BLYNUE 블리뉴
총 1권완결
4.4(706)
#부잣집도련님공 #속은음흉하공 #겉은청순하공 #취향확고하공 #은근저돌적이공 #정원사수 #근육떡대수 #은근히소심하고순진하수 #몸쓰는게쉽수 #함몰유두가고민이수 “아저씨만 괜찮으시면, 제가 도와드리고 싶은데.” 유림의 별장 정원을 관리하는 회사 직원인 도형. 그는 별장의 정원을 관리하다 유림을 만나게 된다. 혹 고용주의 아들의 눈 밖에 날까 걱정했던 것도 잠시, 그가 다정하고 상냥하다는 것을 알게 되자 마음을 놓은 도형은 자신에게 친근하게 구는 유림
소장 3,000원전권 소장 3,000원
십떡
찰떡벨
3.8(187)
“저 안 서요. ……선배가 도와주면 안 돼요?” 대학에서 인기 많은 후배, 김효준. 어느 날 다짜고짜 자신의 집에 놀러 온 그가 한 뜻밖의 고백은 바로, 발기부전이라는 것? 그러면서 얼렁뚱땅 자위를 도와 달라고 했던 요구는 점점 스케일이 커져 가는데……! #연하계략공 #순진수 #고수위 #All-떡씬 #나름_투르럽 #자보드립 #스치듯_4P * 찰떡벨은? 짧은 시간 강렬하게 즐길 수 있는, 찰떡 같은 고수위를 지향하는 단편 BL 브랜드입니다.
소장 200원전권 소장 1,200원
꽃이
4.0(152)
“사랑하는 사람들은 원래 같이 사는 거예요. 그렇게 당연한 말을 신기한 것처럼 하니까 이상해요, 형은.” 평소 귀여워하던 후배 서현과 술을 마시고 난 다음 날이었다. 간밤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서현과 한방에서 알몸으로 깨어난 우진은 자초지종을 듣고 얼떨결에 서현과 사귀기로 한다. 근데 이놈, 가만 보니 어째 사고회로가 좀 특이한 구석이 있네……? #원나잇 #집착연하공 #얼빠수 * 찰떡벨은? 짧은 시간 강렬하게 즐길 수 있는, 찰떡 같은 고수위를
이드
4.2(318)
“꽤 예민한 몸이잖아.” 그가 조소 어린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전신 곳곳으로 번지던 열이 더 뜨겁게 타올랐다. “…죄송해요. 으읏-.” “그러면 뭐라고 대답해야 할까?” 사내의 빙글거리는 질문에 정이경은 씹어 대느라 살짝 부어오른 입술을 벌렸다. “……혼내 주세요. 벌 받게 해 주세요.” 앞이 보이지 않았지만, 정이경은 수갑에 양 손목이 묶여 있는 손을 소리가 나는 쪽으로 뻗으며 애원했다. 그러자 사내가 수갑에 달린 사슬을 잡아끌며 나른하게 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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