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미친 귀신 새끼들아!! 집이든 집 밖이든 가리지 않고 달라붙어 몸을 탐하는 귀신들에게 박히는 삶을 살아온 기한. 어떻게든 귀신을 피하고자 노력해봤지만, 이 망할 것들이 떨어질 생각을 하지 않아 몸은 개발될 대로 개발이 되어 버렸다. “내가 해결해 줄 수 있는데.” 그런 기한의 앞에 나타난 기생오래비같이 생긴 무당, 기태역! 자신의 몸에 귀신을 빙의시켜 퇴마한다는 태역은 기한에게 꽤나 솔깃한 제의를 해 온다. 자신의 일을 도와주면 기한에게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