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요
시크노블
4.5(223)
회사 앞 카페에서 우연히 한 아르바이트생과 마주친 강선의. 강선의는, 뺨에 흐릿하게 멍 자국이 남은 저 얼굴을 안다. “사람 잘못 보신 거 같아요.” “도하야.” 고등학교 시절, 몰래 자신의 초상화를 그렸던 것을 들켰던 같은 반 서도하. 울면서 갈기갈기 자신의 초상화를 찢었던 도하를 본 이후로, 그가 신경 쓰여서 죽을 것만 같았다. 호기심은 차츰 관심으로 변하지만, 두 사람이 사는 세계는 너무나도 달라 겹쳐질 수 없을 것 같았는데…….
소장 2,300원
파인애플덤플링
마담드디키
4.4(231)
졸업을 앞둔 고등학생 루카는 두고온 물건을 가지러 아침일찍 학교를 찾았다가 의문의 비명을 듣게 된다. 그리고 사타니즘에 경도된 미치광이에 의해 몇십년 전 죽은 살인마가 부활해 돌아다니는 학교에 갇혀버렸다는 걸 깨닫는다. 공포스러운 상황에 겁이 나는 한편, 자신과 함께 갇힌 노아가 신경쓰인다. 노아의 앞에서 늘 미안할 수 밖에 없기에. 그러나 여전히 자신에게 다정한 노아때문에 루카는 괴롭다. 하지만 루카의 사정을 알리 없는 살인마로부터 루카와 노
소장 3,800원
이하연
피아체
4.3(216)
감금인 듯 감금 아닌 감금인 평화로운 감금물/진지함 0% (자살, 학대 주의 요망) 조금 위험한 공X조금 위기감 없는 수 “집에 부모님이…….” “고아잖아요.” “여우 같은 아내가 기다리고 있어요.” “결혼하지 않으셨잖아요.” “회사 잘릴지도 몰라요.” “일용직이잖습니까."
골드래빗
피플앤스토리
4.0(294)
#학원물 #우정>사랑 #다정공 #귀염수 #좋아한다공 #난몰랐수 “네가 너무 좋아서 너 두고 서울 가기 싫어.” 18세의 여름은 불알친구의 고백과 함께 시작되었다. 옆집, 같은 나이, 같은 학교.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찰싹 달라붙어 지냈던 김도혁과 함제민. 평소처럼 도혁이 운전하는 자전거를 타고 하교하던 제민은 도혁의 갑작스러운 고백을 듣게 된다. 뭐? 2주 뒤에 서울로 간다고? 게다가 나를 좋아해? 평생 옆에 있을 거라고 생각했던 녀석이 갑자기
소장 2,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