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웅
페로체
총 3권완결
4.7(161)
“형이 ‘핑’했을 때, 내가 ‘퐁’하지 못했으니까.” 핑퐁하고 손발이 맞았어야 했던 9년 전 첫사랑. 제 발로 차 버린 그 복을 다시 찾기 위한 톱모델 강여름의 고군분투기. 해외에서 활동하는 톱스타 강여름은 한국의 작은 소속사인 ZQ 엔터테인먼트에 갑자기 들이닥친다. 그곳에 9년 전 고등학교 농구부에서 만났던 선배 이평화가 있기 때문이다. 다짜고짜 계약하겠다고 달려드는 톱스타에 평화의 회사는 들썩인다. 여름은 9년 전 자신이 했던 실수를 돌이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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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유신
원스
2.3(4)
붉고 매끈한 혀끝으로 가녀린 목덜미를 핥자 솔현은 어깨를 움츠리고 자신의 목덜미를 한손으로 가렸다. 그런 재하가 눈썹을 치켜 올렸다. ‘뭘 상상한 거지?’ 녀석이 그렇게 묻고 있는 것 같았다. 차가운 목덜미가 타버릴 것처럼 화끈거렸다. “그만 가 줄래? 안달 난 아들내미 달래줘야 하니까.” “미, 미친 새끼!"" 녀석의 한마디에 솔현은 그제야 잡고 있던 손잡이를 비틀고 도망치듯 밖으로 뛰쳐나왔다. ‘미친 변태새끼! 하나도 안 변했어.’ 목구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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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허버그 외 1명
WET노블
총 2권완결
4.1(299)
‘너무 밝혀서’ 차여 온 남자, 박신우. 하지만 「이지 컴, 이지 고」라는 말은 신우를 위한 것인 듯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밤이 외롭지 않다는 건 아니다. 허벅지나 꼬집던 어느 날, 꿈에서 그려온 이상형-말벅지-가 눈앞에 나타난다! 딱 봐도 몸 쓰는 일은 뭐든 잘하게 생긴 이 외국인, 귀여운 성격까지 갖췄다! 꿈에서 그려오던 이상형을 어장에 넣고 말리라는 박신우, 그리고 생선 가게 아들이자 K리그 용병인 히카르두. 뛰어난 어장관리자와 생선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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