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둠칫
민트BL
총 3권완결
4.6(25)
신기해에게 <경제학 세미나> 기업체 외부 강사로 온 예하겸은 자연재해였다. 손 쓸 틈도 없이 그가 폭풍우처럼 밀려와 저를 홀딱 적셔버렸다. 우연이 반복되면 인연, 인연이 반복되면 운명이라 했던가. 신기해는 생전 처음으로 운명이란 것을 믿어보기로 했다. 물론 예하겸이 더할 나위 없이 제 이상형에 들어맞는다는 전제조건이 충족된 까닭이기도 하지만.
소장 3,300원전권 소장 9,900원
디커막스
더클북컴퍼니
4.5(36)
“겁도 없이 남의 가게에서 장사를 해? 내가 누군지는 알아?” “무슨 상관이야. 내 몸뚱이 어디서 팔든, 누구한테 팔든.” 재개발의 칼바람 앞에 흔들리는 허름하고 오래된 설렁탕집 가게의 손자 권요한. 가게에 지독히 집착하는 외조부와 노름에 빠진 아버지, 그 틈바구니에서 이리저리 휩쓸리는 요한은 대학 졸업을 앞두고 있지만 가끔 데이트앱으로 남자를 만나 용돈벌이를 할 뿐 딱히 미래에 대한 의욕도 희망도 없는 무기력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어느 날
소장 1,000원전권 소장 7,400원
예리에나
문라이트북스
총 2권완결
4.5(68)
* 본 작품에서는 사법시험이 현행제도인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성인이 되자마자 달라붙는 알파들이 귀찮아진 라현은 대학에서 적당한 ‘파트너’를 두기 시작한다. 간단히 옆에서 분위기만 잘 맞추고 맞장구나 치면 되는 일도 제대로 못하는 파트너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던 중 스스로 ‘액세서리’가 되겠다고 자처한 여희준을 만나게 된다. 여희준은 정라현에게 완벽한 파트너였다. 완벽한 여희준이 완벽하게 마음에 들어 계약 연장을 제안했지만, 순순히 동의할 줄 알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