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치
페로체
4.3(7)
카페에 늘 찾아오는 손님을 몰래 짝사랑하며 평범하게 살아가던 수혁, 어느 날 갑자기 빚에 팔려 밤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이에게 몸을 내어 주는 계약을 맺게 된다. 절망 속에서 그에게 유일한 위안이 되어 주는 것은 짝사랑 상대인 민준뿐. “거짓말은 지금까지 당신이 해 왔잖아요.” 밤에는 얼굴조차 보이지 않는 남자에게 유린당하고 낮에는 민준을 만나는 것이 유일한 구원이었던 수혁은 도망치기로 결심한 날,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는데…….
소장 3,600원
효나
윤송블린
총 2권완결
3.7(3)
삼 년 전 기억을 잃은 지호는 어느 날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렇게 아버지의 유골함이 안치된 봉안당에서 의뭉스러운 남자 윤재하를 만나고 시작되는 기묘하고 끔찍한 악몽. 그리고 윤재하의 수상한 행동은 악몽이 꿈이 아니라 현실이라는 걸 본능적으로 깨닫게 만든다. 잊고 있었던 기억 속에서 허우적거릴수록 밝혀지는 믿고 싶지 않은 진실. 점점 선명해지는 윤재하와의 관계. 윤재하는 제 영혼을 파괴하는 악마였지만 뿌리칠 수 없는 유일한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