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 혐오증을 가진 알파, 이태인은 친구들에게 끌려간 피서지에서 우연히 처음으로 불쾌하지 않게 시선을 붙드는 오메가, 성단해를 만난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히트 사이클 탓으로 곤란에 처한 단해를 도운 태인은 자신이 알고 있던 오메가와는 전혀 다른 그를 보고 생소한 감정에 빠지게 된다. 그리고 얼마 뒤, 두 사람은 새로운 관계로 다시 한번 마주하게 되는데.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매칭된 오메가 성단해라고 합니다.” “또 보네요, 성단해 씨.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