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고이스타
피아체
총 8권완결
4.2(107)
*본 작품은 허구 배경이며 작가의 사상과는 무관한 것을 밝힙니다. *강압적, 폭력적 장면을 포함하고 있으니 구매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저, 바라건대 네 곁으로」 “…나… 정말로, 그만할 거야.” 새빨간 선혈 위로 서슬 푸른 포스를 흘려, 깊디깊은 원망의 웅덩이를 자아낸 율이 자그맣게 읊조렸다. 회한으로 담뿍 곪아 문드러진 음색을 뽑아내어서. “널 좋아하는 것도… 널 위해 사는 것도….” 소원을 빌 때는 신중해야 하는 법이라던데. “…다시
소장 3,000원전권 소장 30,800원
여한령
BLYNUE 블리뉴
총 5화완결
5.0(44)
#현판아카데미물 #회귀했공 #입덕부정공 #애증품공 #빙의했수 #탑이었수 #과거문란수 #빙썅수 #지랄강수 “가질 거면 가져. 하지만 공평해져라.” “무슨 말씀이신지…?” “나를 갖고 싶다면, 너도 너를 줘야지.” 현대 판타지 소설에 빙의했다. 빙그레쌍X 조연인 척하다가 주인공 뒤통수를 후리는 최종 흑막한테. 문제는 진상 풀이를 읽기 전에 빙의해 버렸다는 점. 내가 몸 주인이 아니라는 게 들키면 가문에 참살 당할 거다. 빙그레쌍X 흉내를 안 낼 수
소장 100원전권 소장 500원
김코히
뮤트
총 4권완결
4.7(7)
한바탕 열이 끓어오른 밤이 지나고, 개운하게 일어난 승의는 하얀 가운을 입고 있던 멀쩡한 주치의가 하얀 구렁이로 변한 것을 본다. 무섭고 또 두려워서 한참을 벌벌 떨며 바라보고 있었더니, 그 구렁이가 끝이 둘로 갈라진 혀를 날름거리며 말한다. “우리 집에 가자. 네가 내 비밀을 발설하지 않는다는 확신이 생길 때쯤이면 다리도 많이 나아 있겠지. 그때 집에 보내 줄게.” 겉으로는 의심이지만, 결국엔 나을 때까지 돌봐 준다는 말이었다. 승의는 도저히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2,800원
총 241화완결
4.8(4,947)
소장 100원전권 소장 23,800원
TakeOff
나일
4.5(107)
국가는 가치 없는 국민을 변이종으로부터 보호하기를 포기했다. 그리하여 3권역 시민들의 삶은 그저 하루하루를 견디고 살아남는 것에 집중되었다. 형의 죽음으로 하루아침에 1권역에서 3권역으로 추방된 여덟 살의 채우진에게 유일하게 손을 내밀었던 강지수. 그러나 두 사람이 다시 만났을 때는 많은 것이 바뀌어있었다. SS급 콜드 블러드로 발현했지만 접촉기피증으로 오염도 수치가 늘 위험군인 채우진. 회수팀장으로 채우진을 맡았지만 그를 기억도 하지 못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