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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권완결
4.1(892)
악마를 쫓는 구마 사제 권은강, 라파엘 신부. '사제 같은' 외모가 아닌 그의 주변에는 사시사철 사령이 꼬인다. 원치 않는 사명을 짊어진 그에게 어느 날 사람 아닌 존재가 찾아온다. “안녕, 자기야. 나는 자기의 수호자이자 파트너야.” ‘그’의 겉모습은 보통 남자와 같다. 하지만 등에 달린 저 시커먼 건… 날개인가? “에휴, 씨발. 이젠 사탄 새끼까지 꼬이네….” 은강이 권태롭게 돌아섰다. 만사가 귀찮았다. “나를 무시하지 않는 게 좋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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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권완결
4.4(871)
*4월 25일 외전이 추가 출간 되었습니다.* “고마우면 돈으로 줘.” “돈을 내면 되는구나!” ‡줄거리‡ 불운을 몰고 다닌다는 평이 자자한 우주인 해결사 키르킨은 엄청난 빚을 가지고 있다. 가진 빚 덕에 고가의 의뢰를 받아들인 키르킨은 임무를 진행하던 중 명성(?)에 걸맞게 아이케 행성을 궤멸시키기에 이른다. 한편 암흑 조직의 본거지인 아이케 행성에는 기계 친화적인 피에타 종족인 탓에 납치당해 노예로 착취당하는 에르가 있었다. 폐기 처분될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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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67)
몬스터가 튀어나오는 게이트가 열린 지 벌써 60여년. 게이트 건너편의 세계인 이세계로 어느 날 훌쩍 떠나버렸던 후배가 피 칠갑이 된 채 돌아왔다. 녀석을 본 지 오랜만이라 반가운 마음에 손을 들어 인사를 했는데…. “이렇게 사람이 많은데 엉덩이를 만지고 싶다고 손을 흔드시면 어떡해요, 선배.” “……뭐?” “보고 싶었어요, 선배.” 갑작스럽게 일상에 끼어든 후배님 덕에 평화롭던 김현수의 집에는 바람 잘 날이 없는데. “아침에 한 번씩만 빨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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