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
더클북컴퍼니
총 2권완결
4.2(316)
“요즘 들어 계속 이상한 생각이 자주 드는데, 난 왜 우리가 먼 길을 돌아가고 있다는 기분이 드는 걸까?” 악덕 상사의 괴롭힘을 묵묵히 견디며 살아가는 평범한 회사원 노을. 부모님을 사고로 잃은 그에게는 첫사랑이자 소꿉친구인 정해원만이 유일한 가족이다. 어느 날 노을을 버리고 훌쩍 유학을 떠났던 해원이 몇 년만에 돌아오자, 그가 없는 빈자리를 절조 없는 연애로 채우던 노을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해원과 투닥거리는 일상으로 돌아간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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