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윗
모드
총 320화완결
4.7(4,829)
「먼지이되, 다이아몬드의 먼지」 중학교 3학년의 겨울, 가정을 덮친 불의의 사고 후 작은 어촌 마을의 할아버지 댁으로 옮겨가 그곳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현은 유일한 친구인 사촌 형 이한과 그의 여자 친구인 모래와 함께 어느 비오는 밤, 아버지를 남겨두고 몰래 마을을 떠난다. 쫓기는 신세가 되어 일용직으로 이삿짐센터 알바를 하던 중 과거의 인연과 재회한 이현은 갤러리 ‘팬텀’의 일을 돕게 되고, 그곳에서 평생 자신과는 인연이 없을 거라 생각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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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그 이어
총 276화완결
4.8(5,216)
『열렬히 갈구하며 부딪치기보다는 포기하고 물러나는 것에 더 익숙했다. 지금까지는 그것이 평화로운 일상을 지키는 방법이라 생각했었다.』 부유한 양부모에게 입양되어 이탈리아에서 성장한 지인. 모종의 사건 이후 비밀의 무게를 견디기 힘들어, 가족을 떠나 홀로 한국행을 택한다. 한국에서 배우로 활동한 지 4년 차. 화보 촬영을 위해 방문했던 태국 방콕에서 한 남자가 접근해 오고, 지인은 이례적으로 그의 유혹을 받아들인다. 하룻밤 상대일 뿐인 그의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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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eM
비올렛
총 132화완결
4.7(804)
살인청부업자. 테네시는 자신의 직업에 대해 사탕발림할 생각 따윈 없었다. 그는 윤리적으로 밑바닥을 치는 스스로와 과거에 충실했다. 단조로운 삶이지만, 나쁠 것도 없다 여겼다. 훔친 차 안에서 무언가를 발견하기 전까지는. “이름이 뭐지?” “……안 알려 줄 거예요. 비웃을 거잖아요.” “그쪽은 이름이 뭔데요?” “테네시.” “이름이에요, 성이에요?” “몰라도 돼.” 뒷좌석 창문을 열고 아이가 이마를 내밀었다. 검은 머리가 아무렇게나 휘날렸다.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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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아케
러스트
총 7화완결
4.8(18)
손이 닿는 것마다 생명을 빼앗는, ‘죽음의 손’ 레비. 하루하루를 살아내던 중, 반대의 능력을 지닌 어린아이를 만난다. “나는 레비가 좋아요. 너무 좋아. 그러니까 레비가 죽으면 분명히 울 거예요.” 감정이 풍부한 이온과 함께 하는 동안 레비 역시 서서히 변화한다. 하지만 결국 이온을 울리고 마는데……. 15년 후. 레비는 이온을 잊은 채 다시금 눈을 뜬다. * * * 델로스 제국 황제의 유일한 조카이자 든든한 조력자, 이온 베르디트 대공.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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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23화완결
4.7(1,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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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나누
총 139화완결
4.4(572)
보스의 동생을 구하러 뛰어든 적지에서 케이는 한없을 것 같던 자신의 능력, '재생'의 한계를 깨닫는다. 그에게 남은 시간은 기껏해야 한 달 남짓. 케이는 10년 간 짝사랑했던 보스에게 고백하기로 결심한다. “좋아합니다. 보스.” “왜, 하필 작전 전에 고백하는 건가요?” “유언이니까요.” 이대로 포기하고 싶지 않았다. 이기적이라고 해도 상관없었다. 이 감정을 최대한 그에게 전하고 싶었다. 그에게 기억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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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서
블루코드
총 117화완결
4.5(404)
‡줄거리‡ <<먼 옛날에 황룡께서 이 땅에 강림하여 말씀하시기를. 나의 피는 이 나라의 축복이요 재앙이니라, 하셨다.>> 황룡의 전설과 함께 그 피가 황족에게로 이어져 내려오는 이화국은 찬란한 축복 아래 사시사철 온화하고 비옥한 땅을 자랑했다. 재상 박제문이 황룡에게 주어진 권력을 탐해 모조리 다 씹어 삼키기 전까지만 해도 그러했다. "살, 살려주세요, 재상." 이화국에 남은 마지막 황족 이해언은 살아남기 위하여, 복수하기 위하여 박제문의 발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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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청순
고렘팩토리
3.8(523)
[오메가버스, 계약, 재회, 강공, 능욕공, 집착공, 연하공, 다정공, 계략공, 재벌공, 미인수, 연상수, 임신수, 상처수, 굴림수, 도망수] 어릴 때 베타에서 열성오메가로 발현한 우연은, 저를 팔아넘길 게 뻔한 아빠를 피해 엄마와 도망간다. 이후 대학생이 된 우연은 엄마의 병원비를 마련하느라 장학금을 타면서도 매일같이 아르바이트를 병행하지만, 계속해서 불어나는 사채 이자를 감당하기가 어렵다. 그러던 와중 개강 총회에서 부모님이 예전에 일했던
채팔이
symphonic
총 106화완결
4.8(4,346)
대기업 삼조 그룹 회장이 복상사를 하게 되고, 정소헌은 회장의 정부로서 경찰 조사를 받게 된다. 얼마간의 시간이 흐른 뒤, 정소헌은 자신이 몸담은 기획사 사장의 갑작스러운 부름을 받는데……. 공식석상에 한 번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사장, 서호. 서호는 일종의 거래를 제시해왔고, 그건 거부할 수 없는 일종의 협박이었다. “정 변호사님, 이왕 온 김에 영화 한 편 보고 가시죠.” 그 영화는 바로, 그날 밤의 상황이 촬영된 정소헌의 주연의 논픽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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