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
라비앙
총 4권완결
4.8(595)
대제국 천릉의 군졸인 송제경은 어느 날 번국 ‘녹나무의 목자들’의 영지에서 심상치 않은 조짐을 목격하고 이를 조정에 보고하고자 도성에 이른다. “어?” “어제 내 좆 빨던 애잖아.” “아닙니다!” 거기서 천왕의 서자인 미남자 위령군 여헌을 만나고 그의 농간으로 녹나무 영지의 괴변을 조사하는 시찰단에 합류하게 된다. 그리하여 제경과 위령군을 비롯해 문관, 무관, 사제로 이루어진 여덟의 일행이 겨울 산행을 나서는데, 기이한 현상이 끊이질 않는다.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3,200원
소문
피플앤스토리
총 8권완결
4.7(653)
이 작품은 동인지로 종이책 출간을 한 이력이 있습니다. # 해당 소설은 조선 정조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초여름의 어느 날 밤, 친우(親友)의 홍문관 후배 이인후가 문성원의 저택 후원으로 찾아온다. 알고 지낸 지 제법 되었으나 그간 딱히 교우(交友)라고 볼 수 없었기에 문성원은 갑작스러운 그의 방문이 의아하기만 하다. 성현들의 경전과 각종 서책을 끼고 산 팍팍한 삶에 풍류를 한 수 얹어 보고자 문성원을 찾았다는 이인후. 두 사람의 관계
소장 4,000원전권 소장 32,000원
윤해월
더클북컴퍼니
총 3권완결
4.5(771)
가난한 집안에 보탬이 되기 위해 어린 나이에 거세를 당하고 왕궁에 입궁하여 견습내관으로 일하는 담이. 어느 날 궁에는 지병으로 요절한 왕세자를 대신하여 천출 기생을 어머니로 둔 새로운 왕세자가 입궁하고, 왕세자의 처소를 청소하던 담이가 실수로 왕세자의 용포에 구정물을 쏟으면서 왕세자 목영과 내관 담이의 불운한 인연이 시작된다. 자신의 천한 출생을 손가락질하는 이들만 가득할 뿐 아군이라고는 없는 궁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왕세자 목영은 자신의 세력을
소장 1,000원전권 소장 1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