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앤드
B&M
총 4권완결
4.3(66)
본 작품은 폭력적이고 강제적인 장면이 있으며, 성에 관련된 민감한 소재가 포함되어 있으니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아이는 필요하니까.” 아이라는 말에 재현의 시선이 목소리가 들린 쪽으로 고정됐다. “아니. 난 결혼할 생각 없어.” 재현은 서승현의 목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조용히 발걸음을 옮겼다. 취하지 않은 것처럼 또렷한 목소리였다. “애만 필요해. 오메가는 필요 없어.” 눈도 깜박이지 않은 시선이 서승현의 옆모습만 바라봤다. “있어,
소장 3,100원전권 소장 12,700원
이소해
러스트
4.6(37)
기억을 모조리 잃은 채 눈을 뜬 태현. 그는 천사 같은 외모의 남자, 산호에게 믿을 수 없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우리 각인했거든.” 베타였던 그가 오메가로 발현한 것도 모자라, 아이를 임신한 지 두 달이나 되었다는 것. 태현은 혼란스러워하지만, 꿀같이 다정하게 구는 산호 덕분에 서서히 현실에 적응한다. 그러나 행복한 나날도 잠시. 밤마다 꾸는 불온한 꿈으로 인해 평온했던 일상에는 점점 금이 가고. ‘어딜 그렇게 급하게 가? 응? 태현아.’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