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
페로체
4.4(109)
가족이 역모죄에 연루되어 죽임 당하고 한순간에 노비의 신분으로 떨어진 말더듬이 음인 기설. 바닥을 살아가던 중 한쪽 눈이 벽안이라 괴롭힘을 당하는 양인 여명을 구해준다. 둘만을 의지하며 양반댁 노비로 살아가던 둘은 운명의 엇갈림으로 인해 헤어지게 되는데. 제 신분을 찾은 여명은 자신의 유일한 짝인 기설을 찾으려 하지만 모래알처럼 손가락 사이를 빠져나가기만 한다. 사랑하지만, 헤어져야만 했던 두 사람은 서로를 그리워만 하다 우연히 재회하게 되는데
소장 3,400원
모르고트
미열
3.9(155)
벨케렌 왕국의 사랑받는 왕자 율리안. 아버지 하인켈의 애정을 듬뿍 받으며 자란 그는 무사히 성인식을 치른 뒤 결혼을 준비한다. 그러나 결혼식 하루 전날 밤, 약혼녀의 가문이 반역 혐의로 투옥되고. 눈물을 흘리며 찾아간 율리안에게 하인켈은 충격적인 고백을 하는데……. * * * “율리.” 율리안이 정신을 차렸을 때는 이미 그는 나신이 된 후였다. 율리안이 새하얘진 얼굴로 제 위의 사내를 바라보았다. “어, 어…?” 하인켈은 사내의 얼굴을 한 채
소장 1,000원
tesoro
젤리빈
3.8(19)
#현대물 #질투 #오해/착각 #감금 #첫사랑 #동거/배우자 #애증 #시리어스물 #피폐물 #사건물 #소심공 #강공 #냉혈공 #능욕공 #집착공 #광공 #개아가공 #상처공 #미인수 #적극수 #호구수 #헌신수 #단정수 #유혹수 #퇴폐미수 #굴림수 성원과 지호는 대학교 선후배 사이로, 신입생 모임에서 처음 만난 후 강렬한 이끌림을 느끼고 사귀기 시작한다. 둘의 관계를 허락하지 않는 부모님들에게서 도망쳐서 학교도 그만두고 달동네로 들어온 그들. 둘만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