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니캣
크리에이티브126
총 4권완결
3.2(25)
눈을 떴을 때. 나는 나체인 채로 웬 남자들과 함께 잠들어 있었다. "으, 으아아아악!" 뭐야? 누구야? 외, 외국인? 아니, 그보다 왜 벗은 건데?! 상황을 파악하기도 전에 이불 밑에서 부스럭거리며 또 다른 남자가 기어나왔다. 어질어질한 정신을 수습하지도 못하고 있는데, 예쁘장하게 생긴 남자가 나른한 목소리로 말했다. "어젯밤엔 끝내줬다구요?" '뭐가?!' 온몸에 소름이 오소소 돋았다. "으으... 으아아아아악!" 교통사고로 사망하고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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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새
M블루
총 2권완결
4.0(427)
아아, 부드러운 목소리로 그를 이렇게 불러 주실 테다. 우리 사랑하는……. “악마!” ……뭐? “악마다, 악마!” * 매일 밤 상대를 갈아치우며 자유로운 인생을 즐기던 서빈. 그 탓에 원한을 산 나머지 칼에 찔리고 만다. 정신을 차렸더니 알 수 없는 세계에서 ‘악마’ 취급을 당하는데……. 다른 건 모르겠고, 얼굴도 몸도 거기도 잘생긴 남자 천국인 이곳이 매우 만족스럽다. 색마 취급 좀 당하면 어때. 기왕 이렇게 된 일, 잘생긴 대물들과 즐기는
소장 700원전권 소장 3,7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