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제
텐시안
총 3권완결
3.9(264)
“……앨프리드. 그, 그분이 오셨어.” 방에서 우연히 발견한 BL 소설책, 그게 바로 모든 일의 화근이었다. 아직 나는 사랑하는 사람과 섹스는커녕 손도 못 잡아봤다. 그런데 첫 상대가 남자라니. 게다가 돈을 주고 내 몸을 사겠다는 개새끼라니! 절대로 안 될 말이었다. “앨피, 나야.” “……대체 네가 누군데, 씨발.” “지크프리트.” 그의 손에 죽은 사람만 해도 거대한 대륙 하나를 덮고도 남는다는 지크프리트. …소설 속의 바로 그 미친놈. ‘우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0,200원
desertrose
총 6권완결
4.4(22)
비가 쏟아지는 어두운 밤길, 한 소년이 돌부리에 걸려 넘어져 울고 있었다. 귀한 비단으로 만들었을 것이 분명한 옷가지들은 이미 흙탕물에 젖은 채였다. "너는 누구냐. 흑, 무엄하다. 감히 어디 손을 대는 것이냐!" "내 손 잡아. 일단 비를 피해야 할 게 아니냐." 제 어미가 황제의 총애를 잃고, 원인 모를 병으로 세상이 떠난 것이 오늘. 은규는 제가 황제가 된다 해도, 이 손의 따스함만은 절대 잊지 않으리라 결심했다. "이제 그만 울어. 내일
소장 3,200원전권 소장 21,600원
네라프
총 2권완결
4.2(135)
※본 작품은 강압적인 관계, 폭력, 약물, 살인 등의 요소를 포함하고 있으니 구매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키키는 제이의 노예이다. “키키. 주인님이 부르면 대답을 해야지. 응?” 제이가 그의 풍성한 음모를 쓰다듬자, 움찔하고 몸을 떤다. 누군가 만져준 적이 없으니 생소할 것이다. “……주인… 님?” 키키의 입에서 쉰 듯한 소리가 새어 나온다. “그래, 키키. 주인님.” 그의 미간에 잔뜩 주름이 잡힌다. “키키. 지금부터 사정할 때는 여길 만져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스즈키 아미 외 1명
리체
4.4(41)
구미호가의 상속자인 호무라의 비가 되어 구미호의 새끼인 코키를 출산한 하치오. 꼬리가 두 개로 늘어남으로써 영위가 올라가 수명이 연장되자 호무라는 기뻐한다. 그다음에 태어난, 하치오와 꼭 닮은 새끼 여우에게 호무라는 푹 빠지는데…? 그런 와중 명문가인 용족의 왕세자가 내방. 왕세자의 자제인 알렉산더와 코키가 서로 귀여운 장난을 치는 한편, 플레이보이로 유명한 왕세자가 하치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와서는! 대인기♡구미호가 시리즈 제3탄!
소장 3,800원
하야세 쿄코 외 1명
울프노블
4.0(1)
─1930년. 유럽 북부에 위치한 대국 아르바니아. 거듭되는 폭정에 국민들의 불만은 하늘을 찌르고, 왕자인 쇼는 국왕의 명령에 따라 이웃나라와의 내통을 꾀하고 있다. 국왕의 양자인 쇼는 본래 반역자의 아들로, 언뜻 보기에 왕의 명령을 충실히 수행하지만 사실 친부모의 원수를 갚기 위해 복수를 계획하고 있었다. 그런데 사관학교 동기이자 옛 연인인 리하르트가 왕족을 지키는 근위대에 배속되면서 쇼는 아직 남아있던 감정의 파편이 요동치는 것을 느낀다.
소장 3,000원
TP
시크노블
4.2(481)
#시대물#동양풍#oo버스#오메가버스#궁정물#친구>연인#첫사랑#재회물#서브수있음 #복수#오해/착각#왕족/귀족#정치/사회/재벌#시리어스물#피폐물#사건물#3인칭시점 #미인공#다정공#강공#능글공#복흑/계략공#연하공#황제공#사랑꾼공# 순정공#짝사랑공#천재공 #다정수#순진수#소심수#평범수#헌신수#떡대수#연상수#임신수#순정수#짝사랑수#상처수#굴림수 황국 동쪽 끝에 자리 잡은 향락의 도시, 갈양. 그곳은 타인의 성욕에 착취당하는 노예들의 무덤이었다. 한때 사
비원
더클북컴퍼니
4.3(423)
중도 제일의 미인이자 뛰어난 문인이며 황친이기도 한 우장의는 어린 시절부터 죽마고우인 8황자 소윤회를 짝사랑해 왔다. 북주를 지키는 동림군의 대장군이며 당금 태자가 가장 사랑하는 아우이기도 한 소윤회 역시 아름다운 친우가 못내 신경 쓰인다. 관직을 받아 북주로 가게 된 우장의는 큰맘 먹고 소윤회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지만, 아직 자신의 마음을 잘 모르는 소윤회는 '죽고 싶냐'는 한마디로 친우의 고백을 단칼에 거절한다. 그러나 소윤회는 고백은
소장 2,800원
4.0(184)
구미호 왕가의 후계자인 호무라의 놀이 상대로서 어릴 적부터 모셔온 묘족의 하치오. 만났을 때부터 너무도 끌렸던 그 호무라가 첫날밤을 치르게 되었다. 경험이 있다고 거짓말을 하고 호무라에 대한 마음 하나로 그 상대역을 따낸 하치오는 사실을 말하지도 못 한 채로 허락받을 수 없는 관계를 이어가게 된다. 종족이 다르기에 호무라의 자식을 낳을 수는 없는 처지인데다가, 계속 곁에 있을 수도 없다……이런 애절한 심정을 가슴에 몰래 품은 하치오였으나 생각지
소장 3,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