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풍 #기사공 #황제수 #철벽공 #미인공 #존댓말공 #얼빠수 #우월수 #적극수 #코믹/개그물 #신분차이 "폐하…?" "기사들은 역시 온 몸이 근육으로 이뤄져 있군." 베인의 손이 단의 엉덩이 위에 있었다. 단은 잠시 혼미해진 정신을 다시 붙잡기 위해 노력했다. 그리고 빠르게 베인과 떨어져 첸의 뒤로 숨었다. 베인은 영 아쉽다는 얼굴로 조금 전까지 단단하고 튼실한 것을 주무르던 왼손을 꼼지락거렸다. "약속하지 않았는가. 매정히 굴지 말고 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