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플페퍼
텐시안
총 5권완결
4.3(190)
소설의 메인 악역으로 빙의한 샤샤는 반강제적으로 진행되는 원작을 따라가면서도, 사형당하는 엔딩을 피하기 위해 노력한다. “당신을 죽이지 않을 겁니다. 보여 주죠, 내가 얼마나 대단한 황제가 되는지.” “…기대하겠습니다.” 원작과 달리 살아남았다는 기쁨을 숨기며 샤샤는 소설에서 퇴장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상황이 펼쳐지는데…. “샤샤 앰브로즈 그대가 필요해. 거절하지 않을 거라 믿네.” “그럼요, 저는 폐하의 것이니까요. 누가 살려 주신 목숨인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6,500원
혼새
M블루
총 2권완결
4.0(426)
아아, 부드러운 목소리로 그를 이렇게 불러 주실 테다. 우리 사랑하는……. “악마!” ……뭐? “악마다, 악마!” * 매일 밤 상대를 갈아치우며 자유로운 인생을 즐기던 서빈. 그 탓에 원한을 산 나머지 칼에 찔리고 만다. 정신을 차렸더니 알 수 없는 세계에서 ‘악마’ 취급을 당하는데……. 다른 건 모르겠고, 얼굴도 몸도 거기도 잘생긴 남자 천국인 이곳이 매우 만족스럽다. 색마 취급 좀 당하면 어때. 기왕 이렇게 된 일, 잘생긴 대물들과 즐기는
소장 700원전권 소장 3,700원
ISUE
(도서출판)수려한
4.1(237)
율련지 동쪽에 위치한 강대국, 율의 황궁에 금빛 나비 한 마리가 날아든다. 황제는 그의 노랫가락을 귀이 여겨 황제의 품에 숨어 노래하라 하여 은요(隱謠)라 명했다. '네가 너무 아름다워 차마 인장을 찍을 수가 없구나. 네 몸에 자잘하게 피어있는 상처마저 안타깝도다.' 광현은 진정으로 그리 생각했다. 가까이서 바라본 그는 얼굴에도 몸에도 상처가 가득했다. 안쓰러움에 어깨에 피어있는 상처를 쓸어주자, 몸을 흠칫 떤다. 상처가 아픈 바람에 정신을 차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