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용출
피아체
총 3권완결
4.7(25)
사랑을 했다. 그게 풋사랑인 줄도 모르고 열렬했다. 빠르게 뜨거워진 사랑은 진중하지 못했다. 결국 커다란 흔적을 남기고 풋사랑은 끝이 났다. 제대로 끝맺지 못한 그 사랑이 십여년이 훌쩍 지난 지금 다시 찾아왔다. 의도했건 의도하지 않았던 다시는 이어질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혐오가 서로의 사이를 막고 있었다. 서로 미워하고 헐뜯었다. 도망쳤고 외면했다. 욕구는 감정보다도 무서운 것이었다. 그 욕구를 이기지 못했다. 단 하룻밤의 실수로 끝난
소장 3,400원전권 소장 10,200원
키에른
블레이즈
3.9(42)
#다공일수 #대마법사였던수 #환생했지만_공들은_몰려들고 대마법사이자 9서클의 천재 마법사였던 에클립스는 안온한 죽음을 맞이한다. '그래, 죽을 때만은 속 편하게 가야 하지 않겠나.' 분명 그렇게 생각했는데…. 전생의 기억과 함께 클리프 에런으로 환생했다. 그것도 마력이라고는 쥐뿔도 없는 몸뚱이로. 클리프는 찬란했던 과거를 숨기고 마법 학교에 입학하여 평범한 삶을 누리리라 다짐한다. 하지만 인생은 그의 뜻대로 돌아가지 않았다. *** “당신이 우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김봄별
페로체
총 4권완결
4.3(49)
※본 도서에는 트리거 요소와 비도덕적인 인물이 등장합니다. 이는 극적 요소이며 작가의 도덕성과는 무관합니다. 스물한 살, 이원은 비참한 삶을 끝냈다. 어린 시절부터 유일한 빛이자 구원, 그리고 사랑이었던 태주헌의 손아귀에서 벗어나려 택한 죽음. 그러나 다시 눈을 떴을 때 시작하게 된 두 번째 스물한 살. 다른 생에서도 태주헌과 지독한 악연으로 얽힌 이원은 복수를 다짐하는데……. 스물한 살의 나를 죽인 너. 이번 생에는 네가 죽어 줘.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2,3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