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웅
페로체
총 3권완결
4.7(163)
“형이 ‘핑’했을 때, 내가 ‘퐁’하지 못했으니까.” 핑퐁하고 손발이 맞았어야 했던 9년 전 첫사랑. 제 발로 차 버린 그 복을 다시 찾기 위한 톱모델 강여름의 고군분투기. 해외에서 활동하는 톱스타 강여름은 한국의 작은 소속사인 ZQ 엔터테인먼트에 갑자기 들이닥친다. 그곳에 9년 전 고등학교 농구부에서 만났던 선배 이평화가 있기 때문이다. 다짜고짜 계약하겠다고 달려드는 톱스타에 평화의 회사는 들썩인다. 여름은 9년 전 자신이 했던 실수를 돌이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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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개
문라이트북스
총 4권완결
4.3(19)
친구 동연을 따라 듣게 된 강의에서 소우재는 복학한 연예인 이다흰과 조우한다. 이다흰과의 첫 만남은 바뀐 커피 속 헤이즐넛 시럽만큼이나 소우재의 속을 울렁거리게 만들었다. “이다흰 우리보다 한 살 많아.” 동연의 친구라기에 대뜸 반말부터 뱉었던 과오에 몸부림치던 때, 이다흰은 뭐든 상관없다는 없다는 태도로 소우재를 이리저리 들쑤신다. “이제 나랑 점심 먹어 줄 마음이 들어?” 쉽게 지어지는 웃음, 어려울 것 없이 만들어지는 호의, 동전 던지듯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3,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