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릿
이색
총 2권완결
4.4(54)
막 열일곱으로 올라가던 해의 겨울, 반우헌은 부모가 위탁가정이라는 명목 아래 집에 들인 이선겸을 처음 만난다. 우헌은 또래와 달리 순진하게 구는 선겸의 행동이 작위적으로 보이고, 한 집에서 자주 부딪쳐야 하는 선겸이 어쩐지 거슬리고 불쾌하다. 그러다 한 사건을 계기로 오해를 풀고 자전거를 가르쳐 줄 정도로 가까워지는데…. “왜.” “…….” “내가 만져줬으면 좋겠어요?” 우헌은 충동적으로 나눈 키스로 선겸에게 향하는 감정이 동정과는 다르다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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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손
땅콩사탕
3.3(4)
그 새낀 되고 나는 왜 안되는데? “도영 군 같은 학생들을 보면 더 가르쳐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겨요.” 평소 잘생긴 얼굴에 반했던 교수님이 나에게 뭔가를 더 가르쳐주고 싶단다. 그의 집으로 간 날, 방금 샤워를 했는지 젖은 머리의 그가 나체로 내 옆에 앉았다. 벌린 다리 사이로 그의 물건까지 보일 정도였다. “왜? 빨고 싶어서?” “아, 아… 그게 아니라…” “너 남자 좋아한다며? 자지도 실컷 빨아봤을 거 같고.” 좋아했던 교수님이 저질스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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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커막스
미열
3.8(6)
이별 후 실연의 슬픔을 위로하기 위해 이환희는 단짝 이준과 술자리를 가지고, 그대로 뜨거운 밤을 보낸다. 이미 그것만으로도 포화 상태이건만, 그날을 기억하는 듯 못 하는 듯 여지를 주는 그의 모습에 환희의 심장은 오르내리길 여러 차례. 지금의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는 마음하에 그는 슬며시 발을 빼려 하는데…. “솔직하게 대답해.” “뭔데.” “우리 그날, 아무 일도 없었던 거 맞지?” “…….” “그냥 잠만 잔 거 맞지?” * * * “내가 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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