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트파인
로튼로즈
4.3(10)
헬리 황자의 질투와 저주로 동정의 삶을 살고 있던 비셀리. 눈에 띄는 활약 때문일까, 이번에는 성전 안에 갇히는 신세가 된다. 헬리는 감금된 비셀리가 절망할 것을 떠올리며 기쁜 마음으로 마사지를 즐기려 하지만. 어째 강제 소환을 당한다. 탈출을 위한 제물행이 당황스럽다. “이런 기분, 이었군. 후우. 이런 거였어.” “무슨! 하읏.” “이런 걸, 느끼지 못하고 죽을 뻔, 한 건가. 포기하고 죽을 뻔했다니. 용서할 수 없겠는 걸, 헬리 하트.”
소장 1,500원
전채현
젤리빈
0
#현대물 #SF/아포칼립스 #친구>연인 #애증/라이벌 #오해/착각 #모험물 #미스터리/판타지 #무심공 #강공 #카리스마공 #순정수 #적극수 핵전쟁이 일어났다. 특히 변두리 도시는 방사능에 많이 오염되어 폐허가 됐고, 지상에 안전한 곳을 찾기란 쉽지 않았다. 다행히 살아남은 서진, 승훈, 수현은 다른 살아남은 사람들과 함께 지하보도에서 지내며 살아남기 위해 애쓴다. 그리고 다른 지역, 그레이트 시티. 그곳은 권력과 돈이 풍부해서 자신들만의 안전을
소장 1,000원
원하
조은세상
4.6(39)
불행을 몰고 다니는 청년, 운반책 ‘원’. 돈만 주면 무엇이든 운반하는 원은 어느 날, 가방 하나를 전달해 달라는 의뢰를 받는다. 목적지는 어느 후미진 골목에 있는 골동품 가게. 인적이 없는 가게에 들어선 원은 실수로 마당에 있던 항아리 하나를 깨트린다. “손님이신가?” 그리고 기묘한 남자가 나타난다. 황혼색 눈동자를 가진 그 남자는 이 정체 모를 가게의 사장이었다. “이것을 가지고 있던 집에 불이 나지 않았던?” “아, 예. 그을린 자국이 있
소장 3,600원
성이수
체리비
4.7(154)
성이수 작가의 감각적인 미스터리 단편선. 소품 하나. 전기양을 위한 송가 ※작중 배경은 가이드버스 및 스팀펑크 세계관으로 구성된 1940년대 일제강점기라는 가상 설정에 기반합니다. ※등장하는 인물, 사건, 기관은 사실과 관련이 없습니다. #근대물 #스팀펑크 #가이드버스 #대체역사 #전쟁물 일본 생체실험연구소에서 잦은 실험 및 출격으로 큰 상해를 입은 채 발견된 괴재(에스퍼) 금목현. 그는 임시정부로 이관되어 한국광복군의 마지막 작전인 서울진공작
소장 2,000원
촉촉한수란
3.9(29)
#서양풍 #오컬트 #인외존재 #감금 #외국인 #SM #애증 #시리어스물 #피폐물 #하드코어 #촉수공 #강공 #무심공 #능욕공 #개아가공 #순진수 #평범수 #굴림수 #도망수 제이는 알 수 없는 무리의 사람들에게 갇힐 뻔한 마을 사람들을 도망치도록 했지만, 정작 자신은 그 이상한 무리에게 사로잡힌다. 이 무리는 두건을 쓰고 이상한 소리를 내면서 제이와 함께 잡힌 남자들을 교주 앞으로 데려간다. 마치 이상한 종교 집단의 의식을 치르려는 듯한 무리.
얼리버드
마리벨
4.1(145)
#현대물 #오컬트 #경찰공 #귀신수 이 경장은 오싹한 기억이 남은 지방으로 발령이 난다. 어느 날 그에게 하나의 편지가 찾아오는데-. “아저씨. 얼른 씻고 나오라고.” 언제 봤다고 아저씨라는 거야. 나는 후다닥 바지를 올리며 입술을 삐쭉 내밀고 한숨처럼 말했다. “나 오늘 비번이다.” 마치 오래전부터 함께 지낸 것처럼 말을 툭 내뱉고 나서야 위화감을 느꼈다. 무기가 될 만한 것을 찾아 두리번거렸다. 칫솔과 치약을 넣어 둔 플라스틱 컵이 눈에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