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
조은세상
4.6(40)
불행을 몰고 다니는 청년, 운반책 ‘원’. 돈만 주면 무엇이든 운반하는 원은 어느 날, 가방 하나를 전달해 달라는 의뢰를 받는다. 목적지는 어느 후미진 골목에 있는 골동품 가게. 인적이 없는 가게에 들어선 원은 실수로 마당에 있던 항아리 하나를 깨트린다. “손님이신가?” 그리고 기묘한 남자가 나타난다. 황혼색 눈동자를 가진 그 남자는 이 정체 모를 가게의 사장이었다. “이것을 가지고 있던 집에 불이 나지 않았던?” “아, 예. 그을린 자국이 있
소장 3,600원
첫소절
딥블렌드
4.4(762)
※ 도서 내 강압적인 성행위, 가스라이팅 등의 자극적인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언제부터였을까. 은재의 꿈속에 악몽이 드나들기 시작한 것은. [좋아, 좋아, 아, 아, 아, 악, 아, 맛있어맛있어맛있어.] [할래, 나도 할래. 나도나도나도나도.] [으, 으, 은재야. 손님 받아야지.] 그것들은 매일 밤 집요하게 은재의 몸을 탐했고, 정신을 갉아먹기 시작했다. “혹시, 요즘 꿈에―.” 끝없는 악몽에 휩싸여 절망한 은재의 앞에, 말 한 번 섞어
소장 3,200원
러스
비하인드
총 1권완결
4.3(296)
#현대판타지 #몽환 #무심수 #인어공 평범하고 소심한, 조금은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내성적인 남자 이원재. 어느 날 들어가게 된 허름한 가게에서 손에 넣게 된 인어로 인해 원재의 무미건조하던 삶은 송두리째 변하게 된다. 한없이 야성에 가까운 인어 나쯔바는 단숨에 원재의 생활의 전부가 되어버리고, 인어와의 정사로 인해 원재의 몸에선 사람을 홀리는 이상한 향기가 풍기기 시작한다. 스스로는 자각하지 못하는 이런 변화는 회사의 동료들에게까지 영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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