궤변의 미학
노블리
5.0(1)
미치광이 남색가, 천 도령에게 스스로를 팔아넘긴 새벽. 새벽은 여동생을 위해 본래의 이름을 버리고 울새가 되어 그에게 안긴다. “아응! 읏…! 흐앙! 나, 나리잇!” “그래, 울새야. 잘 우는구나.” 함께 밤을 보낸 자들은 모조리 베어 죽인다는 소문은 거짓이었을까. 그는 다음날이 되어도 새벽을 죽이지 않고 정신없이 몸을 취하는데……. * “네 꼴을 좀 보거라. 얼마나 천박한지.” “그, 그읏….” “하아… 보거라. 네놈 낯이 얼마나 예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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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독
비욘드
4.1(33)
1970년대 미국 동부. 19세의 제이슨 테일러는 태어나자마자 버려져 성당 고아원에서 자랐다. 그는 성정체성을 애써 부정한 채 자신을 길러준 큰 수녀님의 뜻에 따라 신부가 되기로 마음먹지만 신학교 진학을 한 해 앞둔 어느 날, 스스럼없이 본인을 동성애자라고 밝힌 남자, 라이언을 만나게 된다. 단단한 껍질 속에 스스로를 감추고 살아온 제이. 그러나 라이언으로 인해 그 껍질에 금이 가기 시작하는데… *주의* 사랑도, 연애도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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